감기약때문인지 친구들과의 모임 휴유증인지
점심식사후부터 꾸벅 꾸벅 머리가 책상으로 떨어지더라구요 ㅎ
모임도 모임이지만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적응이 잘 안되어서
감기에 걸린거 같아요.
오늘 낮에는 다소 더운거 같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덥고
옷맞춰 입기도 힘들어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은 캄보디아 여행 3일차 이야기 들려 드릴께요.
3일차 되는 일정은 조금 타이트했어요.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했구요
사원을 둘러 보는 일정이었답니다.
그런데 사원이다 보니 복장규제가 좀 있어요.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와 슬리퍼가 안된다하네요.
치마도 무릎밑으로 내려오는 옷으로 맞춰입어야 하고
좀 덥겠지만 그렇다하니 맞추어야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구요
점심식사때 까지 계속 다니는 일정이라
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챙겨먹고
약속된 시간에 맞춰 출발하였답니다.
첫일정은 앙코르왓 방문이었는데요.
많은 설명들을 들은거 같은데
지금딱 기억 나는것은
앙코르왓이 물위에 떠 있는 사원이라 하구요
둘러 싸여 있는 물이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흘러나가는 물줄기가 전혀 없음에도
비가 많이 오나 비가 전혀 오지 않으나
수심이 항상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원인을 알수가 전혀 없다고 해요.
이 설명만 기억 나구요
사실 나머지 다른부분은 인터넷을 통해서
다시 찾아봐야 아~ 그렇구나 할거 같네요.
하루동안 사원을 너무 많이 돌아 다녔어요.
그리고 앙코르왓에 있는 사원중에
제일높은 3층은 한달에 4번 오픈한다 하구요.
저희가 방문한날 오픈 한다했어요.
그렇게 오픈날이 적어서 그런가
올라가기 위해 줄도 많이 서서 기다려야 하구요
한번에 100명만 올라가서 관람을 할수가 있대요.
그래서 내려오면 올라가고 하다보니
꽤 많은 시간을 줄을 서서 대기를 해야 했답니다.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는 날에
땀을 제대로 흘리면서 기다렸답니다.
앙코르왓트에 도착하여
이곳이 사진촬영하는곳이라 해서
단체로 사진도 촬영하구요.
시원한 야자수음료도 마시구요.
이제 걸어서 갑니다.
사진으로 모두를 포스팅 할수 없는 아쉬움이 있네요.
벽화인데요.
정교하기도 하고 웅장하기도 하구요~
이곳에서는 100년이 안된 나무는
나무라고도 안한다고 해요 ㅡ.ㅡ:;
많은 설명들을 듣기는 했는데
기억나는 설명들이 모두 조각 조각 퍼즐같네요 ㅜ.ㅜ
사원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과거에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래요
너무 가파르네요
지금은 돌로 되어 있는 계단에 나무를 보강을 해서
올라가는데요 그또한 밑을 내려다 보면
아찔하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촬영했답니다.
드뎌 3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3층에서 바라본 풍경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부처님이시네요.
공손하게 두손모아 기원도 하구요.
사진을 촬영하게 되어 죄송하다 하고 한컷 촬영했습니다.
오래되었다는 느낌이 느껴지죠~?
돌로 만들어졌다는데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과거에 어쩌면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경이롭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여기도 부처님이 있다던데
휙 지나왔습니다.
저곳입니다.
3층으로 올라 가는곳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죠?
관람을 대충 마무리하고 나오면서입니다.
꽤 많은 사진 촬영을 하였는데요
포스팅이 한계가 있다보니
정말 아쉽네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는게 좋겠지만
둘러 보시구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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