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제주도여행 세째날 첫번째는 정방폭포를 보기로 했어요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7. 3. 1. 12:18

드뎌~~~3월하고도 1일입니다~

아침에 나오는데 따뜻한 날이더라구요

이제 겨울외투들 세탁소에 맡겨야 할 날도

몇일 남지 않은듯하네요

오늘 휴일이라 그런지 조용할듯 하지만

출근하여 자리를 지키고 있답니다~

남들이 쉬서인지 저도 오늘은 일하기 싫네요 ㅋ

그렇지만 열심히~~ 마음을 다잡고

제주도 여행 2박3일 마지막날인 세째날 이야기

첫번째 정방폭포 답사후기올려 드립니다~ㅎㅎ

세째날도 아침 일찍 부터 움직였는데요

원래는 우도를 가려고 했었어요

우도를 오전에 다녀오고 오후에 움직이려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났는데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

새벽에 불던 바람이 잠잠해지기는 커녕

더 세차게 불어 우도 들어가는 배는 결항이라하고

그래서 우도는 아쉽지만 다음에 가보기로 하구요 

스케줄을 다시 짰는데요

처음에 서귀포쪽으로 넘어가면서

정방폭포에 들리기로 했답니다.

정방폭포는 육지에서 물이 내려와

폭포를 이뤄 바로 바다로 가는 유일한 폭포라고 하시네요

주차장에서 계단을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정방폭포가 바로 있어 많은시간이 소요되지 않구요

힘이 들거나 그렇지 않아요

정말 조금만 내려가면 되네요.

앞에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절벽

그리고 쏟아지는 물줄기에 무지개까지

날씨가 전날에 비해 많이 쌀쌀하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을거 같구요.

조금 더운날에 온다면 바다로 내려가는 물에

잠시 발을 담그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정방폭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않구요

사진찍고 둘러보고 나오는데

한쪽에 할머님들 몇분이 모여서

해산물을  팔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들 바로 달려 갔죠~ㅎ

해삼,멍게,전복,소라 한접시에 소~~주 한병~을

네명이 나눠마시구요

정말 기분좋게 다음장소로 이동 하였네요

입구에서 내려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정방폭포입니다.

두줄기의 폭포가 흘러내리네요

바다와 절벽 그리고 폭포까지

아름다웠습니다.

쉴새없이 쏟아지는 폭포수입니다.

조금 더운날에 나오면 시원할거 같았어요

신발벗고 잠시 들어가도 좋을거 같아요.

무지개 보이시나요~?

함께 갔던 친구는 통화할때마다

제주도여행이 그립다고 한답니다.

저도 자주 자주 생각이 나구요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눴던 기억과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들이 좋았어요

할머님들께서 손질하여 주신답니다.


친구가 코소리 내서 하나더 덤으로 얻구요 ㅎㅎㅎ

쨔~~~쟌~~ 이렇게 한접시입니다.

꼬들 꼬들 맛이 정말 끝내줘요.

바다를 보면서 친구와 한잔~~캬아~~ 좋구요

살아서 움직이는 녀석들을 바로 나오니

신선해서 좋구요~

무엇이 부럽겠어요~~ㅎㅎ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