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네번째 이야기는 박물관은 살아있다~ㅎ

와~~~우 춥습니다...진짜루~~~

기온은 그렇게 낮지 않은데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체감온도는 뚝 떨어졌네요

점점 더 쌀쌀함이 더해가는 오후입니다.

갑자기 춥게 느껴져서인지 조용하기도 하구요

언능~~언능~~~ 정리하고

집에 가야하는 분위기이네요^^

오늘 제주도여행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카멜리아힐에서 쏟아지는 비로 갑자기 어디를 가야할지??

길을 잃었습니다. ㅎ

밤새 비가 워낙 많이 내렸기 때문에

그만 내렸음 하는 마음은 바램이었답니다.

밤새도록 어찌나 많은 비가 내리는지

낯선 곳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조금 피곤함으로 나섰는데

비까지 내려서 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라

움직이는 차에서 졸지 않고

열심히 이쁜 풍경들을 눈에 넣었는데...

비까지~ 그래서~~ 가기로 한곳이 실내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입니다.

예전에 아트트릭이었던가 비슷한곳에 갔었던 기억이 있어

비도 피할겸 마땅히 갈곳도 없고 해서

들어간 박물관은 살아있다~~

뭐~~ 동심가득 아이들이 좋아하는곳이지요~ ㅎ

그래도 열심히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요

유치한 포즈도 몇번 지어 보고 ㅋ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함이 없다면 그것은

아무래도 동심이 없어서이겠죠~?ㅋㅋㅋ

비가 내려서인지 도착해서 입장하니

이곳에도 많은 분들이 저희처럼 비를 피해 오시더라구요 ㅎ

이곳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입구입니다.

5분정도를 기다렸다 정말 정말 기대하고 들어가 봤는데....허무함이 남아요 ㅋ 

하지만 대여섯살정도의 아이들은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 ㅎㅎㅎ

동영상을 촬영해왔는데 아쉽게 용량초과로 올라가지 않네요

패~~쓰입니다~~

이런 종류의 사진들은 많이 보셨죠~??

그중 제일 작은 아이가 이제 올해 고2 되는 아이여서

그냥 비피할겸 한반퀴 돌자 했던건데

또 의외로 아이들이 저앞에 가서

꼬맹이들이 취하는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네요 ㅎ

그리고 친구들에게 열심히 카톡으로 보내주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또 낄낄꺼리며 웃기도 하고

여행은 작고 사소한것이래도 저렇게 즐거울수가 있구나

하고 느꼈네요

어린애들이나 봄직한 곳인데

깔깔거리며  갖은 포즈를 취하면서 다니는걸 보니

세삼 아이들도 행복해 하는구나 하니

제마음까지 뿌듯해지는거 같았답니다. 

모든 사진들이 톡톡 다 다르네요 ㅎ

이곳 앞에서도 모두들 한참을 웃었답니다.

참 재미있는 사진이에요 ㅎㅎ

세명의 아이들중에 가장 어린 고2 쫓아가더니 저렇게 포즈를 취하네요

귀엽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하고

이렇게 저희 여섯명은 즐겁게 구경을 하였네요 

요건 날개사진중 하나 이건 악~~마 날개래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사진촬영을 많이 하지 않네요

역쉬~천사를 좋아해요

드뎌~~천사사진

어딜가던 많이 있죠~?

벽화가 있는 곳에는 꼭 하나는 있는것~~ 천사~

이곳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요.

우리 아이들도 촬영했어요 ㅎㅎㅎ

모두 보고 거의 나올때쯤이에요.

더 많은 사진들이 있었지만

여기까지입니다~~ㅎㅎ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가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박물관은 살아있다. 나름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