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무의도와 함께 있는 실미도 다녀왔어요.

공인중개사 임화순 2020. 2. 25. 12:38

비가 곱게 내리는 화요일이에

날씨가 춥지 않아

봄비인듯 하고요

외부에 일정이 있어 나갔는데도

춥지 않아 움직이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네요

비가 와서인지 봄이 멀지 않아서인지

일하기 싫은 화요일

잠깐 멍하니 창밖도 바라 보면서

오전을 다 보내 버렸습니다 ㅡ.ㅡ:;

봄비와 함께 좋은 일이 있을거 같은날~ㅎㅎ

오늘은 날씨 좋았던 지난 주말 일요일

무의도와 함께 실미도 다녀온 포스팅합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정말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요.

금요일 친한 언니와 친구와의 술약속으로

토요일은 거의 메~롱 이었고요.

일요일 겨우 지친 몸을 추스렸는데

즉흥적으로 가게된 무의도

바람쐬기 정말 좋은곳이잖아요.

일산에서 가기에 길도 밀리지 않고

바다도 볼수 있고 모래 해변도 걸을수 있고

여러번 다녀왔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가는길 여전히 밀리지 않았고요.

무의도에 들어가서는 도로폭이 좁아

마주 오는 차량과 조금씩 양보해야 할때에

정지를 해야 하다보니

차량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밀리는 정도

하나개 해수욕장쪽으로 가다

예전에 실미도도 괜찮다는 얘기를 듣은적있어

먼저 실미도부터 갔어요.

실미도에 도착하니

마침 썰물일때라

실미도까지 걸어서 들어갈수 있더라고요

실미도에서 잠시 걷고 바람쐬고

아시다시피 멋진 풍경이 있다거나 그렇지는 안잖아요.

그리고 하나개해수욕장으로 이동

하나개해수욕장에는 실미도보다

엄청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

주차하고 데크쪽으로 가려 했지만

아직 썰물때이도 하고 걷기도 싫어 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냥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열심히 걷고요.

근처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돌아 나오는데 밀물때가 시작해서인지

이때 들어오는 차량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아마 바다위에 데크 산책로가

많이 알려진듯해요.

하지만 저희는 다시 일산으로~

그리고 일산 도착해서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으로 해물탕먹고

일요일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무의도는 그만 가야 할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