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가족들과 함께 속초 두번째 여행이야기

공인중개사 임화순 2020. 6. 16. 12:52

 

오늘도 아침부터 에어컨을 켜게 되는

날이네요.

이렇게 더운날에는

창문이 넓은 창가에 앉아

시원한 바다를 바라 보는게 제일인데 말이에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지난 5월에 다녀온 속초 여행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해요.

가족들과 함께 한 속초 여행이야기입니다.

지난 5월 세째주 금요일

일상을 모두 뒤로 한체 다녀 왔는데요

정말 아주 갑자기였어요.

1남 4녀 5남매중에 제가 막내여서

자주 언니들과 통화를 해요.

그날도 세째 언니하고 통화를 하면서

바다가 보고 싶다 했더니

세째 언니 가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으쌰 으쌰 하다 보니

큰언니 못가시고 오빠 못가시고

둘째 언니와 세째 언니 그리고 저

이렇게 세자매만 의기 투합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가기로 한곳은 속초~

속초는 2018년 추석때 언니들과 여행가고

두번째 여행인데요.

재작년에 갔던곳이라 다른곳으로 갈까 하다

동해바다도 볼겸

그냥 결정 내린곳이에요.

작년 봄에 함께 여행다녀오고

모처럼만에 여행이라

장소와 숙소까지 짧은 시간내에 예약완료~~

원래 언니들과는  추석때는 무조건 모여서

함께 보내기 이고요.

그리고도 시간 될때 마다 함께 의논해서

다니기 위해 5남매가 함께 적금을 넣고 있어요.

저만 일산에 살고

모두 경남 김해에 살다 보니

제가 많이 외롭기도 한데요.

그래도 이렇게래도 만날 수 있어 다행이에요.

보통때에는 연휴와 주말을 이용하는데

이번에는 평일인 금요일까지 그냥 쉬기로 하고

금요일 아침 출발~

가는날 비가 많이 내렸어요.

도착해서야 살짝 개이기는 했지만

오후까지 내렸고

그다음날인 토요일에도 많이 흐렸지만

그래도 좋았죠~

평일이라 속초 가는 도로가 전혀 밀리지 않아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지만

3시간 정도 소요되었고요.

숙소인 한화리조트에 1등도착

새벽에 출발한 언니들이 30분정도 기다리니 도착

비오는날 한화리조트 둘러 볼까요?

설악워터피아가 있고요~

그런데 저희는 근처에도 못가봤고요~ㅎㅎ

그리고 골프장이 있네요~

골프장 역시 구경만 했어요~

골프를 배워 다음번에는 가보기로 하고~ㅎㅎ

리조트은 정말 엄청 넓었어요.

저희는 가족들만 모여서

룸2개인 곳으로 예약했는데요.

골프장이 아주 잘보이는곳이었어요.

깔끔하게 관리는 되어 있었고요.

아쉬운점은 싱크대 시설은 작네요.

뭐 대부분 사먹기로 했으니

이또한 통과입니다.

주변이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좋아요

작지만 호수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요.

그런데 재작년에 불이 번져

리조트앞 나무들까지 많이 피해를 봤더라고요.

조심 조심 또 조심을 해야하는 불이라는거

다시한번~!!!

짐정리하고 점심먹어러 출발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