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이 쌀쌀하게 부는 초겨울날에
무의도와 소무의도 다녀왔어요.
2017년5월에 부동산모임에서 다녀오고요
최근에 다녀왔으니
2년이 훌쩍 지나 버렸네요.
이번에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부동산모임에서
가게되어 다녀왔는데요.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2년전에 갔을때에는
인천영종도 거참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 갈때에는무의대교가 연결되어
버스로 그냥 무의도까지 들어 갔어요.
무의도에 도착하니
다리가 연결되어 시간도 단축되었지만
관광을 오는 버스와 차량들을 위해
대형 주차장을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서운함점은
배를 타고 들어가면서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던져 주는
옛추억은 없다는거~ㅎㅎㅎ
그리고 저희가 직업이 직업인만큼
토지매매 현수막이 많이 있어
문의를 했더니
지가가 엄청 상승했다는거~ㅎㅎㅎ
무의대교가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지난번처럼 무의도에서
소무의로 이동하여
가볍게 1시간 가량 트래킹을 하고요.
하나개해수욕장 유원지로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을 했는데
날씨가 싸늘한 겨울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산책도하고
짐라인도 타고 바이크도 타고 계시네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 패~~스입니다.
식당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화는 없는거 같았고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들어가자 마자
회와 음식들이 나와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였는데
또하나 달라진것은요
바다위에 데크를 만들어
산책할수 있게 해 두었더라고요.
보통은 산책로가 해안로들 따라 만들어 두는데
이곳은 바닷물이 들어오면
그냥 바다위를 걷는거에요.
바다위에서 해안도로를 바라 볼수도 있고요.
날씨 따뜻한 날에 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으로
저희 딸아이에게 얘기 했더니
주말에 바람쐬러 데려가 달라고
어찌나 조르는지 가까운 시일내에
딸아이와 다녀 오려 하는데요.
저희집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정도 소요되어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올수 있을거 같아요.
가까운곳에 계시다면
날씨 포근한 날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는게 어떨까요~?
무의도 바다위에 만들어진
산책로 사진입니다.
따뜻한 봄날에 가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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