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속초여행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8. 6. 19. 17:13

오늘도 어떻게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어요.

바쁜일도 없었는데 말이에요.

요즘 시간이 어찌나 금방 가버리는지

월요일 화요일 지나면 일주일이 휙~ 지나가 버려요.

2018년도 상반기를 모두 보내 버렸네요.

계획이 많지도 않았는데 이룬것도 별로 없고요.

지난 주말은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저는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와서인지 기분좋게 하루를 보내네요~ㅎㅎ

지난 주말 친한 친구와 둘이서

목적지만 강원도 속초로 잡아두고

정말 아무 계획없이 다녀왔어요.

토요일 아침 친구집에서 7시30분 출발을 하였는데요.

서울시내를 벗어나는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았는데

서울을 벗어나는 시점인 강일부터 시작해서

가평휴게소까지 정말 많은 차량들이 밀려 있었어요.

서행으로 움직이는데요

가평휴게소를 지나자 마자

왜 밀렸는지 이유를 모르게 속도를 낼수 있는거에요.

그때부터 속초까지는 길이 전혀 밀리지 않고

도착했는데요.

워낙 길이 밀려 속초에 도착하니

11시30분 딱~4시간 소요되었지 뭐에요ㅡ.ㅡ:;

고속도로 홍천휴게소에서

아침겸 점심겸 밥을 먹어서 속초에 도착하니

배고프지 않아 먼저 바다부터 갔어요.

푸른 바다에 시원한 파도까지

답답함이  확 달아나는 느낌이었네요.

아직 여름이 되지 않아서인지

그래도 오전시간이어서인지

사진에서 처럼

해변이 한산했었어요.


저희는 어딜 가야 하는 계획이 없어

잠시 해변을 걷고요.

보트를 타러가기로 했네요.

이곳 해변에서 보트타는곳이 멀지 않아

바로 이동을 하였어요.


보트타는곳인데요.

도착하니 12시40분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출항이 오후1시에 있고

오후2시에 있는데

오후2시부터는 예약이 꽉차 있어

저희가 승선을 할수가 없고요.

또 1시출항에는 예약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거에요.

최소인원 4명이어야 바다로 나갈수 있는데

저희는 인원이 두명뿐이라 난감해 하고 있었더니

그냥 두명이지만 나가자 하는거에요.

와~~우 쉰났어요.

저희 두명이서 보트 하나를 전세 낸거잖아요~~ㅎㅎㅎ

보트가 이렇게 대기 하고 있어요~~

드뎌~~승선

배속도는 그렇게 높지 않고요.

소음도 없이 아주 조용했어요~

저 다리밑으로 배가 지나갑니다~

아슬 아슬 지나가네요~ㅎㅎㅎ

다리를 지나 바다로 바다로~~

친구와 사진도 하나 남기구요~ㅎ

바람이 너무나 시원한거에요.

서울에 비해 기온이 낮은거 같았어요

여름에는 단체로 많이들 오셔서

이곳에서 배를 정박해두고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과일이나 음료등을 배에 싣고 먹기도 하고

멋있게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으시다 해요.

저희도 친구들 모임에서

다시 한번더 오기로 기약을 했네요.

요트 실내에요.

실내에 이렇게 조리대도 있고

싱크대,그리고 화장실도 있다해요.

침실이에요.

침실도 두군데 시설되어 있었어요.

반대편에 있는 침실이고

중앙에는 쇼파시설이 되어 있었어요.

쇼파에 친구가 누워버려 사진이 없습니다~ㅎㅎ

그렇게 한시간을 요트투어를 하는데요.

시간이 적당한거 같았어요.

여러사람이 함께 오면

더많은 시간을 바다에 있어도 되겠지만

멀미를 한다거나 한다면 준비를 해야겠지요~

요트투어를 끝내고

아바이순대마을 가는 갯배타는곳으로 갔는데요

갯배타는것은

도착해서 보니 너무나 짧은 거리여서

꼭 타야겠다는 마음은 들지 않았어요~^^*

갯배타고 바로 저기까지 가는거에요~

이곳에서는 보기만 하구요.

다음 목적지인 회를 먹기 위해 이동을 했네요.

가기전에 먼저 예약한 숙소에

짐부터 내려놓고요.

회와 함께 마셔야 하는 주~가 있어

차는 숙소에 두고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네요.

처음에는 대포항을 가려 했는데

요트에서 대포항보다 동명항이 좋다해서

목적지를 바꿨습니다~

동명항에서 맛있게 먹은

회와 매운탕은 다음 포스팅에 올려 드릴께요~

계획없이 다녀온 여행 괜찮은거 같아요.

물론 계획해서 움직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다니는 여행도 좋아요~

여행은 그냥 좋은거 같아요~ㅎㅎㅎ

벌써 퇴근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죠~?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게 퇴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