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에요.
요즘 계속되는 조용함에
출근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
그래도 출근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
출근하여 업무를 하였네요.
한가롭기도 하고
오후가 되면서 피곤함에 조금 졸음이 오기도 하고~ㅎㅎ
그래서 오늘은 속초여행 마지막 포스팅을 해봅니다.
동명항에서 회와 매운탕에 그리고 빠질수 없는
캬~~ 주~~님을 많이 마셨더랬어요.
그리고 방파제에 앉아
바닷 바람을 쐬면서 정신을 차려 볼까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ㅎㅎㅎ
바닷가를 좀더 걸어 볼까 하다
우선 먼저 숙소에 가서 좀 씻고 쉬었다
다시 나오기로 했죠.
속소에 들어가 잠시 누워 있는다는게
깜빡 잠이 들어
어둠이 내려 앉고서야 일어 났네요.
일어나자마자 바로
바닷가 해변으로 나섰죠.
가까운거리 같아
걸어 갔는데 우와~~넘 멀어요ㅡ.ㅡ:;
시간도 많겠다 그냥 걸었습니다.
속초해변에 도착하니
낮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해변에서 바람도 쐬고 불꽃놀이도 하고 계시네요.
저희는 신발을 벗어 버리고
모래사장을 걸었는데요
바닷물이 생각보다 차가웠어요.
지금쯤은 더운 날씨에 시원할텐데
이때는 속초 낮기온이 그리 높지 않았었고요.
그래서인지 밤바다가 시원하기 보다는 쌀쌀했던거 같아요.
모래사장에서 친구와
조금은 유~치하지만 나잡아봐라도 해보고요.
바다에 발도 담그고요.
그리고 오후에 먹었던 회가 소화되어 버려
배가 고파지는거에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갔죠~
얼큰한 해물탕에 그리고 오징어 순대인데요.
제가 먹었던 오징어 순대는
저렇게 계란을 입혀 다시 구운게 아니라
계란없이 오징어순대를 찐다음에 잘라 주셨던거 같은데
이곳은 계란을 입혀 다시 부쳤네요.
그래서 사실 별로였어요.
다행히 해물탕이 너무나 시원하고 맛있어서
또 생각없이 많이 먹었죠.
이렇게 속초해변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늦은밤 잠을 잤습니다.
그리도 다음날 아침
저희는 생선구이를 먹기위해
근처 유명하다는곳에 갔는데요.
아침부터 줄이 얼마나 길게 있는지...
포기하고 다른 식당으로 갔어요.
생선종류가 많았는데
알수 있는 거는 고등어,볼락,가자미 정도입니다~ㅎㅎ
맛은 이곳에서 먹는 맛과 같은것도 있고
더 맛있는것도 있고 그랬어요.
그래도 먹어봐야 알수 있어
맛있는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속초와 작별하고 올라왔는데요.
돌아오는길도 어찌나 밀리던지..
도로가 좀 밀린다해도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이에요.
7월인 이번달에도 1박2일이 아니더래도
주말 하루 당일이래도 다녀올 계획을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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