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추석연휴때 필리핀여행 다녀왔어요.

아직은 가을이 맞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따사로와 그런지

저는 요즘 봄날처럼 점심만 먹고 나면

졸음하고 씨름을 하고 있답니다.ㅎ

오늘도 점심식사후 달달한 커피까지 마셨는데에도

또 다시 졸음과 씨름하고 있네요.

또 즐거운 주말이 돌아 왔네요~

주말 나들이 계획은 잡으셨나요~?

요즘 단풍이 가장 곱게 물들어

단풍구경하기 좋을때 아닌가요?

올해에는 정말 곱게 물든 단풍도 보고

낙엽밟는 소리도 들음겸

조만간 꼭 야외로 나가볼 마음을 가져 봅니다~ㅎ

행복한 주말 계획 많이 잡으시구요.

또 운전 조심해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추석연휴때 다녀온

필리핀 여행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저희가 15명이 친구 모임이 있는데요

중동창생들이랍니다.

모임이 만들어진지 10년되었구요.

인원 변동없이 그대로 지금까지

1년에 3월6월9월그리고12월 두번째 토요일에 

친구들 사는 위치가 다르다 보니

장소만 변경되면서 만나 왔답니다.

한달 회비 꼬박 꼬박 내야 하구요.

모임을 하는달에는 별도로 모임회비 내구요.

그렇게 10년을 지나오니 

그동안 각종 경조사에 정해진 비용을 사용했지만

꽤 모임회비가 되다 보니

이번에 해외여행 계획을 잡게 되었답니다.

추석연휴가 워낙 길다보니 친구들이 모두

맞추기 위해 노력했구요.

그래도 2명이 맞추지 못해

2명의 자리중 하나는 저희 딸아이가

또 하나의 자리는 친구 딸아이로 바꾸 가게 되었답니다.

총여행기간은 3박4일

10월5일 아침8시10분 출발하여 8일 오후7시35분

인천공항에 돌아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여행지는 필리핀 바탕가스와 따가이따이 그리고 마닐라입니다.

바탕가스와 따가이따이는 많이 생소한곳이었답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니만큼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을 하였는데요.

인천공항에 5일 새벽 5시경에 도착했는데도

얼마나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는지

공항내부가 여행객들로 꽉차 있더라구요.

기다리는 시간 정말 어마 어마하게 많았습니다 ㅜ.ㅜ

느낀점 하나~ 황금연휴에는 절대 가면 안되겠구나입니다.

더군다나 첫째날은 이동하는거 외에는

일정이 하나도 없었다는거...아쉬웠습니다.

참고로 필리핀은 한국보다 한시간 느리네요.

일정표입니다.

사실 일정표 받아들고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일정이 너무 없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친구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 아니었다면

다시 생각해볼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비용이 작게 들어 간거도 아니거던요.

이런 인증~샷은 모두 하죠~~ㅎㅎㅎ 저도 하나~~

필리핀으로 데려다줄 비행기입니다.

도착하자 마자 점심 식사부터 하구요

필리핀 화페입니다.

화폐단위는 페소이구요. 당시 1페소가 한화 약23.92원

1달러는 약44.76페소 였구요.

매일 매일 달라 집니다.

지금은 없어진 화폐인데

이곳에 한국전쟁에 대해 들어가 있다 하네요.

식사후 필리핀 재래시장에 방문해서

과일들을 구입하였답니다.

저희 아주 어릴적에 우리나라 재래시장 풍경이라 하네요

바나나입니다~ㅎ

거리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