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캄보디아여행 마지막이야기는 아트트릭과 킬링필드입니다.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7. 9. 29. 17:37

오늘 아침 갑자기 쌀쌀했어요.

집을 나서는데 바람이 꽤 차갑더라구요.

지금도 햇살이 있기는 하지만

겉옷이 어색하지 않은 날이네요~

드뎌~~ 내일부터 추석 휴무에 들어가네요.

일산에 있는 부동산들은

일요일 매달두번째 네번째 토요일

그리고 휴가때외에는 자율제여서

언제던지 문을 열어도 되지만

남들 다 쉴때 저희도 쉬어야지요^

저도 일단~은 내일 아침일찍 문경으로 떠납니다~ㅎㅎ

오랜만에 언니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임이 가득하네요^^*

추석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정말 정말 바래 봅니다.

추석에 캄보디아여행 마지막 포스팅을 할까 해요.

톤레샵호수와 수상가옥촌을 보고

다시 배를 타고 이동을 한다음

점심식사를 하였는데요~

메뉴는 돼지갈비찜이었답니다.

야채는 역시 푸짐하게 나오구요

돼지갈비찜은 고추장양념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매운갈비찜과 다르구요

또 우리나라는 찜은 약간 국물이 있는데

이곳은 국물은 전혀 없답니다.

맛은 향신료가 있어 저는 우리나라 갈비찜 그냥먹고 싶네요~ㅎ

점심식사후 이동한곳은 

인공저수지라고 하던데 넓기는 굉장히 넓더라구요.

사실 볼거리는 별로 없었구요 ㅜ.ㅜ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망고스틴을 먹었는데요.

당도가 높아서 달콤하고 맛이 있는데

너무 더워서 원두막처럼 그렇게 만들어진

그날막 아래에서 먹기는 했지만

더위에 지치겠더라구요.

후딱 먹고 시원한 버스로 갔네요~ㅎ

그리고 이동한곳은 너무 덥다보니

실내에 있는 아트트릭이었답니다.

아트트릭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곳이긴 했지만

더위에 지쳐 시원함을 찾아 좀 휴식이 필요한거같아 갔답니다.

아트트릭작품들은

우리나라처럼 아기자기함보다는 웅장함이 더 많은것 같았어요.

관람하고 나와 다음으로 간곳은

킬링필드였답니다.

이곳에 대한 설명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들었는데

많이 아픈 과거 얘기였답니다.

킬링필드을 보고난뒤 저녁식사를 하고

휴가여행 마무리를 하고 귀국하기위해

다시 씨엠립공항으로 향했답니다.

그렇게 아쉬운 휴가여행은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킬링필드입니다.

아픔이 많은곳이에요.

점심 메뉴입니다.

돼지갈비찜이라기보다는 구이같아요.

아무리 한식이라 해도

역쉬~우리입맛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듯해요.

망고스틴입니다.

점심때 먹은 돼지갈비찜이 느끼했던지

상큼한 맛이 있어

맛이 먹었습니다.

어지렵혀져 있는 잔해들~~ㅎㅎㅎ

다음은 아트트릭입니다.

제주도에서도 우리나라에도 있는곳이라

신기하다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조금 웅장한 면이 있다 할수 있습니다.

이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신나게 다니면서

사진촬영도 하고 즐거워했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함께 즐거웠답니다.

킬링필드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묵념을 하였답니다.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저녁식사입니다.

점심도 많이 먹고 망고스틴에 더워서

음료까지 더군다나 이른 저녁이라

식사가 조금 부담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남긴거 같아요.

여행을 하면

몸무게가 내려간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 늘어나서 온거 같아요 ㅜ.ㅜ

이외에도 더 많은 음식이 있었는데

대충 먹었습니다.

에어컨을 켜기는 했지만 불앞에서 먹어려 하니

땀도 많이 나고 더워서 더 못먹은거 같기도 하네요.

디저트까지 어떻던 알뜰하게 챙겨먹었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을 마지막으로 돌아보며

아쉬움을 남겨 보았습니다.

이곳시간으로 오후11시40분(우리나라 새벽1시40분)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아침7시에 도착하였답니다.

3박5일 일정이 꽤 꽉짜여졌던거 같아요.

둘째날 오전에 잠깐 자유시간만 있었고

그외에는 조금의 시간 낭비도 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어떤 여행이던 여행은 늘 즐겁고 행복한거 같네요~

연휴때 다녀오게 되는 필리핀여행도~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