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무의도와 소무의도 다녀왔어요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7. 5. 16. 17:30

날씨 좋은 화요일 오후입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저희 하나부동산은 어김없이 근처에서 백반먹고 들어왔네요^^*

5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 가고 있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아직 5월이 15일은 남아 있죠~? ㅎㅎㅎ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무의도와 소무의도 포스팅을 하려 하네요.

지난주 목요일에 식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부동산모임에서

친목도모을 위해 야유회를 다녀왔는데요

인천 영종도옆에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갔답니다.

재작년에 야유회겸 체육대회겸 북한산을 다녀오고

거의 2년만에 행사를 하였네요.

부동산업소가 삼십여곳이 되다 보니

함께 시간을 맞춘다는게 쉽지 않다보니

이렇게 맞춰도 저렇게 맞춰도 다함께 가지는 못하고

여러곳의 업체가 빠지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유달리 시간도 맞지 않았지만

가기로 약속되었던 업체도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가게 되었다 해서 지금까지의 행사중에

가장 적은 인원이 참석하게 되었네요ㅜ.ㅜ

어떻던~~ 식사동에서 9시에 출발을 했답니다.

모처럼만에 같은 업종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과의 모임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요~

평일 오전이라 도로가 한산해서

밀리지 않고 쭈~욱 한시간도 소요되지 않네요.

인천 잠진도에 있는 잠진도항에서 

배로 무의도로 이동을 하여야 하구요.

차량을 선박에 싣고 무의도로 들어가네요.

배로 이동하는 시간은 차량 선박에 싣고 하는 시간까지

20분정도 실제 배이동시간은 5분정도 소요되는거 같았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배에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는데요.

갈배기들도 이미 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먹이를 얻어 먹기위해 배주위를 빙빙 돌더라구요.

저는 무서워서 그냥 주는거 바라만 봤네요.

잠깐 배로 이동하여 무의도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소무의도로 이동을 하였답니다.

소무의도는 무의도에서 도보로 이동할수 있게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바다위로 높게 시설되어 있어

다리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조금 어지럽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소무의도에서 바다로 배가 출항하기위해

높게 건축된거 같았어요.

다리를 건너 소무의도에 들어가

소무의도 전망대를 지나 해안가를 돌아

다시 무의도까지 나오는 시간은

대략 1시30분에서 40분정도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었던 이유도 있었던거 같아요.

느린 걸음으로 주변을 돌아 보면서

이쁜 풍경도 보고 저 멀리 보이는 바다도 보고

또 해안가 바위옆에서 사진도 찍고요

바닷물에 발도 좀 담그고 했음 좋았을텐데

저희는 다음 일정이 있다보니

정말 열심히 걷기만 한거 같네요.

전망대에 오를때에도 높지 않구요

나무계단이 있어 걸어 올라갈만 하구요

바닷가 해안을 따라 걷는곳도 경사가 완만해서

어렵지 않게 걷을수 있답니다.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산책도 할겸 괜찮은 코스였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무의도에 하나개유원지해수욕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요

이어 친목도모 족구와 피구대회를 하였네요~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한뒤~

짐라인과 바이크를 탔는데요.

저는 전에 바이크를 탔던적이 있어 짐라인을 탔답니다~

와~~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사장위를 날아가는데

출발할때 잠깐 멈칫하며 무서워했는데

날라 가는 순간부터 어찌나 신이 나는지^^*

짧은 시간이 못내 아쉬웠네요.

그렇게 식사동부동산야유회는 즐겁게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해 돌아왔답니다.

점심식사입니다.

회와 해산물들이 싱싱하고요

평일날이어서인지 풍성하게 주셨구요

처음에는 해산물 리필 안된다 하셨지만

조금씩 해주시더라구요.

배로 이동하는데

갈매기들이 몰려 드네요~

실제로 배로 이동거리는 얼마되지 않았어요.

넓은 바다이네요.

이날 날씨가 흐려 오히려 덥지 않아 좋았답니다.

무의도에서 소무의도로 가는 다리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섬이 해녀도입니다.

소무의도 둘레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와 해녀도입니다.

전망대에는 잠깐만 걸어가면 된답니다.

조금 힘은들지만 멋진 풍경을 보기위해서는 괜찮아요.


이렇게 나무 계단이 되어 있어

걸어갈때 그렇게 어렵지는 않답니다.

해안가를 따라 걸어가면서 한컷~

해가 다시 나오긴 했는데

바다가 잘보이지는 않네요.

해산물입니다~

싱싱해서 맛이 좋아요.

조개찜이에요

국물이 칼칼해서 좋았네요.

식사를 마치고는 족구와 피구 한다고

사진을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저희팀이 우승을 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