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다녀온 와인열차여행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시원하게 내린 비뒤에 오는
상쾌한 공기와 푸른 하늘이 참 좋은 화요일 오후입니다.
어제 이곳 일산은 적지 않은 비가 내린거 같은데
아직 턱 없이 모자란 강수량으로
가뭄에는 별도움이 없는곳이 많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쯤에야 장마가 와서 해소가 될거 같다 해요.
작년에도 가뭄이 심하긴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올해 유난히 가뭄이 심한거죠?
이렇게 장마철을 기다려 보기는 처음인거 같아요.
어서 가뭄이 해소되길 기원하면서
지난주 토요일 다녀온 여행 와인열차이야기 포스팅을 합니다.
토요일 24일 아침일찍부터 준비를 하고
8시30분 함께 가기로 한 울사무실 실장님을 만나기위해
7시40분쯤 집을 출발 하였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시간이 9시15분이었는데
20분전에 여행사와 미팅하여 일정표 받고
설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전에 만나기로 하였답니다.
함께 일한지 벌써 2년~가까이
짧지 않은 시간인데요 또 금방 가버린 시간입니다.
2년 기념(?)여행~ 굳이 명분은~그렇네요 ㅎㅎㅎ
함께 떠나는 여행은 세번째 이구요.
가을쯤에 강원도 부채길 여행을 또 가기로 약속했네요.
먼저 와 기다리는 실장님을 만나
잠깐 자리에 앉아 있다가 여행사와 미팅을 하고
일정표를 받았습니다.
9시15분 드뎌 출발~입니다.
일정표와 열차티켓입니다.
내리는곳이 영동역이네요
KTX인줄 알았는데 ITX 새마을호입니다.
영동역에서 KTX는 정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새마을호를 타야 한다하네요.
서울역에서 대략 2시간 15분정도 소요되네요.
영동역에 도착하여 버스를 다시 승차하여
점심을 먹기위해 추풍령사슴관광농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행가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버스가 2대 이동을 하였답니다.
기차에서는 서로 인사를 나누거나 하지 않았는데
버스에 승차하면서 가이드 언냐가
서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간단하게 어디에서 누구와 왔는지 인사를 하면서
첫번째 목적지인 추풍령사슴관광농원에 도착 하였답니다.
도착하여 먼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비빔밥과 된장찌게 그리고 버섯탕수육이 주메뉴인데요
버섯탕수육은 역쉬나 사진 촬영를 하지 못했어요 ㅜ.ㅜ
된장찌게입니다.
전체적으로 나물에 양념이 심심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밥이에요. 야채를 듬뿍 넣어 비벼 얌~~맛있게~^^먹구요
밖으로 나오니 이쁜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리고 사슴동상이네요.
살아있는 사슴은 전혀 보지 못하구요
이렇게 사슴동상앞에서 사진만 촬영하였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단체로 방문을 하여서인가
커피는 무료로 주시더라구요.
맛있는 커피 한잔으로 분위기를 잡아 보구요
무엇보다 창밖에 펼쳐진 푸르는 나무들이 좋았습니다.
이쁘네요.
여기에도 와인으로 장식을 해두었구요
이렇게 말린 꽃들을 이쁘게 장식해두었네요
바깥 풍경들입니다.
나무들을 이쁘게 가꿔 가고 있는거 같았어요
꿈이 있어 좌절을 몰랐다는 좋은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이곳에서는 펜션도 운영을 하는거 같았어요.
가족들과 도심을 떠나 휴식할수 있을거 같았어요.
조용하고 한적하구요
차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쉬기에 정말 좋을거 같았습니다.
이곳에도 사슴 동상이 있네요..
살아 있는 사슴은 못봤어요 ㅜ.ㅜ
있는거 맞겠죠??
맛있는 점심과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구요.
산기슭이어서 그런지
더운날씨였는데 그렇게 덥지 않게 느껴지구요
바람이 불때면 바람이 시원했답니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멋진 곳인거 같았답니다.
그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하였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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