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한 가을날이에요~
낮에는 아직 여름날처럼 덥지만
이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일상생활하기 아주 좋은 날인거 같아요.
오늘도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하였습니다~ㅎ
기분좋은 아침~ 기분좋은 마음으로
몇일동안 게으름(?)을 피다 여행후기 또 올려 드립니다.
오늘 소개드릴곳은
추암역에 위치하고 있는 추암절벽입니다.
이곳은 일출명소라고 하는 촛대바위가 있는곳이라 하네요
묵호항에서 이곳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30분정도 소요 되었는데요
바다열차를 탑승하는 추암역에 있답니다.
버스에서 내려 추암해변쪽으로 걸어서 이동을 하였는데
버스주차장에서 100미터 정도 멀지 않은곳이었어요.
이곳에서도 단체여행이었기 때문에
기차 탑승시간까지 30분정도..일정이 정말 빡빡해요.
단체여행과 자유여행의 장단점이죠.
그래서 추암해변에서 바다에 발담그고
모래사장에서 여유를 즐길 시간이 전혀 없었답니다.
곧장 촛대바위를 향해 걸었네요.
촛대바위도 주차장에서 350미터 정도 되네요.
해변을 지나 살짝 언덕을 올라가니
저만큼 바다가 있구요
바위들이 멋지게 있더라구요
촛대바위도 보이구요.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감상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계셔서
저도 한장이라도 더 많이 남기기위해
열심히 사진촬영을 하였답니다.
혹시 안가보신 울잇님 계시다면 사진으로 먼저 보시고
다음에 시간되실때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려봅니다.
촛대바위입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가 이쁘네요
푸른바다와 어우러져 있는 바다도 아름답구요
촛대 바위로 가는 길이에요.
그렇게 멀지 않은 길이어서 부담갖지 않고
걸어 가면 된답니다.
바닷가 해변을 지나 가는길인데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 해변은 걷지 못했어요.
저는 지난번 부산여행에서도
송정해수욕장에서만 밤바다를 보며
잠시 해변을 걸었었는데
아쉬움이 조금 남기는 해요.
하지만 다음에 여행을 가서 해변 모래사장을
걸어 갈 기회를 남겨두기로 했답니다. ㅎㅎ
나들이 나온 거위 부부(?) 아님 친구(?) ㅋ
두마리가 종종걸음으로 돌아 다니고 있어 한컷~~
얘들도 사람이 신기한지 쳐다보고
저희도 신기해서 쳐다보고 서로 쳐다봤어요.
촛대바위 올라가는 길이에요
계단보고 미리 포기하지는 마세요
조금만 올라가면 된답니다.
저 계단위에 올라서면 푸르고 넓은 바다가
시원하게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남한산성의 정동방이 추암해수욕장이라고 되어 있네요
바다에 서있는 바위인데요
바위위에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어요~~!!
어떻게 저런곳에 살아가고 있는지 놀라워요
물이 있어야 살수 있을텐데
저밑에는 바다잖아요.
그럼 바닷물이 바위를 통해서 물로 바뀌어 지나봐요
바다와 바람과 바위와 어우러져 있는 촛대 바위이네요
처음 가기전에 인터넷을 통해 찾아봤을때에는
웅장하리라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크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기나긴 세월에 바닷바람과 태풍에 견디고 있었을거 같아요
저멀리 보이는 바다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바위들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하게
그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유난히 동해바다가 푸르게 보이네요
바위들이 신기하게 생긴거 같아 촬영했어요.
오늘의 여행이야기는 촛대바위까지이구요
다음에는 바다열차여해이야기인데요
열차를 타고 바다해안을 따라 바다를 보는데요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답니다.
한번쯤 꼭 열차여행 해보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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