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내린 비로 오늘날씨가 청명해 보이는것 같네요
오늘 날씨도 완전 굿~~입니다^^*
어김없이 또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외출하기에도 여행가기에도 참 좋은 날인거 같아요.
이번 주말 멋진 추억 하나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출근하는 토요일이어서 사무실 지켜야 하네요 ㅜ.ㅜ
그래도 지난주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와서 괜찮습니다 ㅎㅎㅎ
지난주 여행지 두번째로 방문한곳은
묵호항에 있는 등대 오름길과 묵호등대공원인데요~
오늘 포스팅은 묵호등대공원이야기입니다.
묵호등대공원을 보기위해서는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이곳도 통영의 동피랑마을과
부산에 감천마을과 비슷한 분위기하다고 보면 되지만
그곳들 보다는 규모는 좀 작은편이에요
하지만 언덕길이 좀더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길이랍니다.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는 더위가 누그러져서 다행이었어요
한참을 언덕길을 올라 가니 숨도 차고 덥더라구요
하지만 등대공원에 도착하니
푸른바다에 불어오는 바람이 엄청 시원했습니다.
올라가는 골목 골목길마다 바다를 볼수 있구요.
아참 이곳에는 예전에 상속자들을 촬영했던곳이 있어
사진으로 담아 왔답니다.
바다를 훤히 볼수 있는곳에는 아담한 카페들이 있어
머물고 싶게 하네요~ㅎ
묵호등대공원이에요. 사진이 조금 흔들렸어요~
아쉬운대로^^ 가을 하늘처럼 하늘이 높고 뭉게구름이 이뿌네요
바람의 언덕이라 하네요
조금 작지만 마을이 워낙 자그마해서
오히려 큰 풍차보다는 작은 풍차가 이쁜거 같아요.
쨔~~잔~~~~ 이곳이 그곳이에요
상속자들에 나왔던곳~ 은성이가 흔적을 감추고 내려 갔던곳~
저기 보이는 빨간지붕이 은성이가 살던집~ 촬영만 했겠지만요 ㅎㅎㅎ
마을에 주민들이 다 사는곳이래요.
그래서 시끄럽지 않게 이동해야 한답니다.
어디에 있어도 바다가 다보여요~
담벼락에 이런 글들이 꽤 많답니다.
시간이 자유롭다면
천천히 이동하면서 둘러 볼텐데
주어진 시간이 1시간이어서 이곳에도 바삐 움직여야 했네요
저 어렸을적에 화장실이네요 ㅋㅋㅋ
신발신고 마당을 가로질러 가야 해서
비오는날이나 추운날 정말 가기 싫었는데
특히 밤에는 무섭기도 했었구요.
지금이야 모두 집안에 있지만요..
아마 우리 아이들 옛날처럼
그렇게 살게 하면 적응 못해할거 같아요.
등대공원이네요~
좁은 골목길을 한참 올라가니 이렇게 등대공원이 있네요
아담한 카페에요
저기 파라솔 아래에 앉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커피한잔~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로
펜션 운영도 함께 하나봐요~
끝없이 넓은 바다~ 푸른 바다~
동해 바다~ 동해 바다 했었는데 드뎌 동해바다에 왔습니다.
원없이 파란 동해바다 눈과 가슴에 담고 돌아 왔답니다.
등대에 올라오는 계단이에요
동글 동글하답니다.
통로가 좁아서 한사람씩 올라가야 하구요
내려오는 사람과 마추지면 어깨 부딪히지 않도록
서로 조심해야 한답니다.
등대에서 바라본 동네에요
단체 사진도 하나 남기구요~
묵호항에 와서 다음 일정때문에 묵호항은 구경못하고
이곳만 봤는데요.
항구는 서해쪽 안면도나 오이도쪽만 나가도 있으니까
이곳을 다녀온것 만으로도 좋았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던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던
누군가와 함께 할수 있어 좋은게 여행인거 같아요.
시간 되실때 많이 다녀오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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