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오대산 월정사에서 점심으로 황태구이정식 맛나게 먹었답니다.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6. 8. 31. 11:58

어제밤 부터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요

오늘 낮기온이 평년도 기온에 비해 10도정도 낮다고

아침에 뉴스에서 나오더니  쌀쌀하네요.

날씨는 쌀쌀하지만 따뜻한 여행이야기 들려 드릴께요^^*

오대산 월정사를 돌아보고 내려오다 점심식사를 하였는데요

식당이 많지는 않았답니다.

위치에 따라 식당이 많다던데

저희는 여행사에서 소개해준 근처 식당으로 갔답니다.

기차에서도 버스에서도 캔맥에 육포와

고구마말랭이 그리고 견과류까지

끝임없이 먹었더니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점심과 함께 먹어주어야할 동~동~주가 있어

황태구이 정식2인과(황태구이 정식은 2인부터 가능하다 하네요)

그리고 감자전을 주문 하였답니다.

그런데 가격이 좀 있어요

조금 과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맛있게 먹었기에 패~~스 합니다~~~


황태구이와 감자전입니다.

나물들이 나오는데

이름을 아는건 별로 없어요

더덕구이,고사리 정도??? 대한민국 아줌마 맞나요 ㅜ.ㅜ

전체적으로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했어요

모든 야채가 국내산이라면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알수가 없어서...

그래도 저희 네명 모두 맛있게 먹었구요

입맛에 모두 맞다고 하네요.

그래서 맛있게 먹게 해주셔서 통~~과 입니다^^

무엇보다 정갈해서 좋았구요

옆테이블을 보니

손님이 나가고 난뒤에 남은 음식 모두

한꺼번에 모아 버리더라구요

남은 음식 재활용하는곳이 많다해서

반찬가지수가 많으면 살짝 긴장하게 되잖아요.

옆테이블 남은 음식 버리는것도 보고요

조금씩 먹어보니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약간은 사찰에서 나오는 나물 같았어요

덕분에 네명 모두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열심히 먹었던거 같아요.

황태구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황태구이를 좋아하는데요

집에서 만들어 먹기는 쉽지 않아요

황태에 양념도 해야 하고

굽기도 해야 하는데

후라이팬에 구울때 기름이 튀어

가스렌지 주변이 아주 어지러워지죠

다 굽고 나면 청소하려면 만만치 않구요

그러다 보니 황태구이는 자꾸 음식점에 가서 먹게 되네요

더군다나 제가 음식솜씩가 좋은편이 아니어서 ㅜ.ㅜ

감자전이네요

방금 구워 나와서 맛있어요.

그런데 양이 조금....아쉬워요^^*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더덕동~동~주입니다.

더덕향이 많이 나지는 않고요

더덕맛도 조금 나는듯했었요

하지만 맛이야~~ 너무 좋았답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함께 하는 자리여서 맛이 좋고

또 친구들과 함께 힐링을 위해 떠난 여행이라 좋았구요

함께 할수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 행복한 맛이었답니다.

그렇게 저희는 또 하나의 추억이라는 수를 놓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저희 배 고프지 않았는데 맞나요~~??

아주 깔끔하게 먹어 버렸어요.

버릴 음식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대신 저희 네사람 모두 배가 어찌나 부른지

버스에 타면서 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구요

그리고 그냥 의자에다 몸을 푹 담그고 꼼짝도 못했답니다.

연신 배부르다 하면서 하품까지 열심히 했답니다 ㅎㅎㅎ

점심식사 완전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어떠세요~~?? 다람쥐 뒤태가 토실 토실 오동통하죠~~??

얘들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다녀도 꼼짝도 하지 않아요

이 사진은 친구가 카톡으로

쎄엑~~쉬한 다람쥐 뒤태라고

카톡으로 보내 왔답니다.

날으는 다람쥐입니다~

손을 내밀었더니

그냥 날라가(?) 버리네요~

오대산 월정사에서 일정을 마무리 하고

두번때 방문하는 묵호항을 향해 열심히 버스는

달렸답니다.

오대산에서 묵호항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한시간정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네요

다음 이야기는 묵호항에서입니다~

맛있는 점심으로 포만감을 느끼면서

버스에서 잠깐 졸기도 하구요~

행복한 묵호항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