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김밥이야기~~~

오늘은 충무김밥이야기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티비를 보는데

백종원씨가 지역을 다니면서 지역에 유명한 음식점을 찾아가서

음식을 먹으면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프로그램에서 그날 충무김밥을 소개 하더라구요

제가 처음 충무 김밥을 접했던 기억은

사회 초년생이었을때 명동에 친구랑 돌아다니다

밥먹어러 들어간곳이 충무김밥집이었어요

저는 그냥 김밥집인줄 알고 들어가서 주문을 했었는데

이상하게 만든 김밥이 나오더라구요

순간 제가 얼마나 당황했었던지...

이게 뭐야~~~?? 하는...ㅋㅋ 아시죠???

처음 충무김밥을 본 날이었으니까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김밥의 한종류였어요

제가 아는 김밥은

김에 밥 펴넣고 단무지 햄 맛살 시금치 어묵 계란 우엉 넣구

돌돌말아 꾹 눌어 주는 뭐...그런 김밥만 생각했었는데

어머나 그런데 김밥도 조그마한게 김에다 밥만 넣었네요

그리고 함께 나온반찬 오징어와무우 무친거...황당했지요

황당했지만...물어보지 못하고 그냥 먹었는데

맛이 색다르고 맛이 좋은거에요

김밥맛보다 오징어무침이 맛이 너무 좋아서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나네요

그리고는 가끔씩 일부러 먹어러 가기도 했었구요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몇일전 우연하게 방송프로그램에서 충무김밥 방송하는것을 보고

오늘 문득 생각이 나 충무김밥 포스팅해봅니다~~~

어떠세요~~??

우리 이웃님들은 충무김밥 좋아하시는지요~~??

유명한 충무김밥집인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사무실에 함께 일하는 분 자녀분이 여행갔다 다녀온곳이라하네요

오랜만에 저도 충무김밥 생각이 나 포스팅해봅니다

맞아요~~~ 요녀석이에요~~

이것을 제가 그때 아주 맛있게 먹었더랬어요

충무김밥이죠~~??

조그마한 녀석인데도 은근 배를 채워주지요~

이제 슬슬 허기가 오면서 먹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왜 충무김밥일까요?? ㅋㅋ 충무김밥이 만들어지게된 유래는 많다고 하네요

배를 타고 나가면 그냥 김밥은 금방 상해서 이렇게 만들어졌다는 얘기도 있고요 ㅎㅎㅎ

오늘도 어영부영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갑자기 여름못지 않게 더워진 날씨에 많이 지쳐셨을거 같아요

저도 오늘도 일찍 피곤함이 오는거 같아요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구요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