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포근한 오후에요.
내일 또 추위가 찾아 온다 하죠.
그래도 낮에는 영상기온으로 올라 가니까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올 겨울 정말 다행이긴 한데
생각지도 못한 미세먼지로 인해
다른 걱정을 하게 되네요.
추위가 찾아오면 미세먼지는 덜하고
포근해지면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미세먼지와 추위 어떤게 더 좋은지...
그래서 지난 주말 날씨는 따뜻했지만
미세먼지가 심해 외부로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오랜만에 딸아이와 영화를 봤어요.
정말 한참만이었던거 같아요.
토요일 출근했다가 오후에 좀 일찍 퇴근을 하고
딸아이와 만나 저녁을 먹고요.
화정에 있는 CGV에서 내안의 그놈을 봤네요.
미리 예매를 하고 갔기 때문에
여유롭게 저녁을 먹고 가서
영화예매권 출력하는데요~
어머낫~ 제가 1월생이라고
생일쿠폰이 출력이 되는데
팝콘대와 음료 2잔이 무료입니다~
와~~저녁을 먹어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무료이니까~~
곧바로 팝콘과 교환하고요.
영화 상영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내안의 그놈 영화는
내용이 무겁다기보다는
코믹이 함께 하고요.
잠깐씩 웃을수 있는 마음편한 영화라 할수 있었어요.
진한 감동을 기대하기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모처럼만에 딸아이와 맛있게 저녁먹고요.
영화보고 그리고 집에 들어가면
션한 캔맥 하나씩 사들고 들어가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보낸 값진 토요일 저녁이었네요.
또 함께 좋은 시간 가지고 약속하며
행복한 주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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