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와인열차 영동여행 네번째는 와인코리아입니다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7. 7. 11. 17:54

장마가 잠시 주춤거리는 사이

불볕무더위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 인지

잠시 외부에 나가 서있는데에도 무지 덥더라구요.

해가 쨍쨍하게 나온거 같지 않은데 팔이 따가웠구요

잠시 창고앞에 서있는데

이마에 송글 송글 땀이 맺히는거 같았어요.

어제는 무섭게 비가 내리고

오늘은 무섭게(?) 뜨끈 뜨끈한 하루 보냈네요.

하루만에 이렇게 쑤~욱 온도가 올라갈수가 있나요 ㅜ.ㅜ

날씨가 훅~ 더워지니

시원한 곳에 누워 한숨 잠자고 싶네요~

내일도 오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하니

즐거운(?)마음으로 맞이해야지요~~ㅎㅎ

오늘 하루 마무리를 하면서

지난번 다녀온 와인열차여행 마지막 포스팅을 합니다 .

난계국악단 공연이 끝나자 마자

바로 버스로 이동을 하여 와인코리아에 도착했는데요.

짧은 시간 차량으로 이동하였답니다.

도착하니 족욕체험을 할수 있게끔

편안한 신발과 타올이 준비가 되어 있어요.

바로 족욕체험~~

단체로 갔기 때문에 여러명이 함께 족욕을 한답니다.

이렇게 단체로 인증사진도 남겨보네요~ㅎ

족욕체험하는곳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물온도가 따뜻하기만 했답니다.

좀더 뜨거워야 피로도 풀리고 상쾌한데

따뜻하기만 해서 아쉬웠네요^^

예전에 제주도에 가서 했던 허브족욕이 저는 더 좋았던거 같아요.

족욕을 끝내고 나왔을때 크게 달라진점이 없었어요.

족욕을 마치고 와인숙성을 하는곳하고

여러곳을 둘러 볼수 있다는데

저희는 다른 체험 안내를 듣고 체험실로 이동을 하였답니다.

복부비만에 도움이 된다던데 명칭은 잊어 버렸네요 ㅜ.ㅜ

포도씨앗과 포도껍질을 효소로 만들어 사용을 한다해요.

뭐 한번해보고 알수는 없는거지만 해보았습니다~ㅎㅎ

족욕을 하는곳위에도 식사를 하는 식당위에도

이렇게 포도 넝쿨이 있구요

포도가 주렁 주렁 달려 있답니다.

포도가 익어 갈때쯤이면 손이 막 올라 갈거 같아요.ㅎ

그리고 저녁식사를 이곳 와인코리아에서 한답니다.

와인은 무제한이구요.

음식도 뷔페식으로 하는데

주로 나물종류가 많았답니다.

나물들이 전체적으로 양념이 강하지 않고 심심하게 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무엇보다 좋은것은 와인이~무제한이라는거~~!!!

와인은 두가지 종류입니다.

두가지 모두 맛을 보았는데요

모두~ 맛있습니다~~ㅎㅎ

즐거운 저녁식사와 함께 옆자리에 계신분들과 얘기도 하구요

물론 처음 만난 분들이지만

하루 함께 하였다고 금방 친숙해져서요

건배도 하면서 좋은시간 함께 보냈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레크레이션~~~

처음 만난분들이지만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분들 마냥

이렇게 함께 손도 올리고 함성도 지르고

또 함께 노래도 부르고

정말 정말 흥겹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함께 간 사람과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감사 시간도 가져 보구요.

맞아요~~!!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해요.

일때문이던 친구여서던 어떤 이유래도

좋은시간을 함께 있다는것은 고마운 일이에요.

이렇게 하루 값지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어디로 여행을 가던 좋은거 같아요.

너무 많이 계획잡고 떠나는것 보다

생각났을때 가고 싶을때 가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오늘도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해서 가볍게 맥주 한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