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부터 내리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네요
어차피 내릴 비라면 좀 많이 내렸음 좋겠는데
그냥다니기에도 우산을 갖고 다니기에도
어정쩡하게 내리고 있는거 같아요.
오히려 오늘처럼 내리는 날에는
운전을 조심해야 할거 같은데... 안전운행하시구요^^
한참동안 비가내리지 않은거 같아
비가 좀 내려 주었음 했는데
드뎌 내리네요~
사무실에 하나 있는 화분을 밖에 내다 놓았네요 ㅎㅎ
벌써 9월 마지막주입니다.
9월도 아쉬움만 남기는거 같아요 ㅜ.ㅜ
남은 있는 9월 마무리 잘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지난 주말은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저는 토요일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대하 먹어러 갔는데요.
김포 하성에 있는 전류리 포구입니다.
친구중 한명이 김포에 살아서 약속장소가 김포였는데
지금 대하 축제기간중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어째서인지 정말 사람이 엄청 많으셨어요.
퇴근한 다음 풍산역에서 친구한명 만나고
김포로 넘어가 김포에서 친구 만나
약속장소인 전류리포구에 도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았네요
자유로에서 일산대교 넘어 김포시청쪽 친구집에 들러
차한잔 마시고 약속장소로 갔는데에도
식사동 하나부동산사무실에서 1시간 30분 소요되었답니다.
모임인원은 총7명 그리고 모처럼
친구 두명이 더온다해 9명이 모이기로 했는데
저희팀이 제일 먼저 도착했슴다~
도착하자 마자 주차장이 꽉차 있어
정말 어렵게 어렵게 주차하구요
대하 먹는곳으로 갔더니
이미 좌석은 모두 꽉차있었구요.
대하를 사야하는곳에도
이미 사람들이 한줄로 길게 줄서 있는거에요
어떤식으로 먹어야 하는지 몰라
한명이 대하 사야한다는곳에 줄을 서있고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한테 가서 여쭤봤더니
자리를 먼저 잡고 그좌석 번호를 가지고
카운트에서 주문하고 결재한다음
좌석에서 기다리면
대하와 주문한 음식들을 가져다 준다 하네요.
줄은 이미 서있으니 테이블을 빙빙둘러보았더니
한테이블은 군데 군데 있지만
9명이 모두 앉을수 있는 테이블은 없는거에요.
허~~걱 어쩌나??
그런데 친구가 빙빙둘러 다니더니
빈테이블옆에 좌석은 잡았지만
아직 음식이 나오지 않는 옆테이블손님께 사정얘기해서
자리를 바꿔는데 성공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대단한 친구에요~^^*
저는 그런말을 잘못하는편이거던요.
그래서 자리 확보하고 저와 친구는 자리를 지키고
친구한명은 대하를 사기위해 대기중~~
헐~~ 아무리 기다려도 다른팀도 오지 않고
대하를 사는 대기인원도 줄어 들지 않고요
토욜중에 먹을수 있으래나 싶었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많은 테이블들이
음식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정말 딱 한시간을 기다려서 대하 사는데 성공~~!!
그런데 또 테이블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거에요...우메...
진짜 괜히 왔어요..
이럴줄 알았다면 그냥 시내에 식당에서 먹을걸
가격도 그렇게 싼거 같지 않더만...
이미 계산했으니 그래 포구 야외에서 먹는맛에
행복해하자 했구요.
또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만남이니
행복해하자 하며 기다렸네요.
다른 친구들도 대하 주문을 다 할때쯤 도착해서
테이블에 둘러 앉아 얘기하면서
30분쯤 기다리니 대하가 나왔네요 ㅜ.ㅜ
저 배고파 정말 죽~~는줄 알았슴다^^
대하가 소금위에서 익어 가네요
한시간 삼십분을 기다려서 나온 대하이니
모두들 침을 삼키고 째려 보고 있었답니다.
자리 보이시나요 꽉차있답니다.
드문 드문 한테이블씩 비어 있고 빈자리가 거의 없네요
전류리포구에 식당이 많은게 아니라
이곳 한군데에서만 운영하는거 같았어요
규모가 그렇게 있지는 않아요.
아마 토요일인데다 저녁에 가서 많은 분이 계신거 같기도 하고
축제기간이라 그럴수도 있을거 같구요.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라고들 말하네요
안내문구가 잘 보이질 않아요.
한사람은 자리를 잡고
한사람은 주문을 하라고 하는내용입니다.
주문할때 그외 음식도 한꺼번에 주문하여
결재하여야 하더라구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하가 나오구요
이렇게 익어가면 너무 자주 뒤집지 말고
뒤집어서 익혀 준다음
열심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허기가 져 먹기에 바빴네요.
밑반찬이 너무 단순해요.
글쎄요... 전 좀 심하다 싶었습니다.
가격이 아주 좋은것도 아니고
기다리는것도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하고요..
새우튀김인데요
그나마 새우튀김은 일반 식당보다 저렴한거 같아요.
그리고 라면인데요..
헐~~ 가격이 넘해요.
저위에 새우는 저희가 주문한거 넣은거에요
참게라면인데 물에다 파넣고 참게 넣었는데
솔직히 참게는 먹지는 못하고 국물용 같았어요
그리고 라면 두개 주고요 직접 끓여 먹으면 된답니다.
와~~ 그런데 가격이 1만....!!!!!
새우 뜸뿍 넣고 끓여 맛은 끝내주게 좋았어요
배가 고팠던 이유도 있었구요
야외에서 먹으니 그것도 괜찮은거 같았지만...
가격이....대하도 맛있었구요...
하지만... 두번은 가지 않을거 같아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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