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강원도 당일여행 원주에서 마무리 하면서~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6. 9. 12. 15:17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고 지나 갔습니다 ㅜ.ㅜ

저오늘아침에 세차 했습니다 앙~~~앙~~~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날씨 확인했거던요.

이번주에 비소식 없다고 나오길래

내부며 외부며 워낙 지저분하기도 하고

그래서 큰 마음 먹고 출근하자 마자 정말 오랜만에

손세차를 맡겼는데

차 찾아 오자마자 소나기가 내리네요.

어쩔수 없죠...내부에 진짜 그림을 그릴말큼

먼지가 뽀얗게 쌓였으니까요~

모레쯤 주유하고 외부세차만 한번더 하죠 뭐^^*

기분좋은 월요일~~ 즐거운 주말 보내셨죠~?

저도 주말에는 3개월에 한번씩 모이는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즐거운 주말 보내고 출근하였답니다~

활기찬~~월요일~~ 

오늘은 강원도 당일여행 원주이야기 들려드리고 마무리 할께요.

정동진에서 오후 6시 가까이 되어 출발 하였는데요

원주역에서 청량리로 가는 열차시간은 9시4분이었답니다.

여유시간을 남겨두고 정동진에서 출발한것은

원주까지 이동하는 시간에 변수가 생길까였답니다.

혹시 원주로 가는도중에 길이 밀린다거나 해서 늦어지면

원주에서 열차를 타지 못할까

차라리 미리 도착하게 되면 저녁식사도 하고

자유시간을 가지는게 나을거라고

넉넉하게 시간을 남겨두었는데요

다행히 저희가 여행날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동진에서 원주로 오는길은 그렇게 밀리지 않아

8시쯤 원주역에 도착하였답니다.

원주역에 도착하여 열차타는 시간까지 자유시간

저희는 저녁을 먹기로 하였는데요

메밀로 만든 음식을 먹기로 했네요~

자~~이동~~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인가요????

저희가 먹고 싶어 하는 메뉴는 재료가 떨어져 안된다한네요.

시간때문에 다른곳으로 갈수도 없고

가능한 음식만 시키기로 하였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원주역입니다.

저녁노을이 너무나 아름답워요~

정동진에서 원주로 돌아오는길

붉게 물든 노을이 아름다워 한컷~~

메밀전입니다.

이곳 식사동에도 막국수집이 있어

가끔 막국수 먹어러 가면 메밀전도 시켜 먹는데요

그래서 먹지 않으려 했는데 주문할수 있는 종류가 별로 없어

그냥 될수 있는 음식만 주문하여 먹었네요.

메밀전은 식사동에서 먹는맛이나 큰 차이는 없었지만

친구들과 둘러 앉아 먹는 맛으로 즐겁게 먹었답니다.

김치메밀전병입니다.

토속음식점들이 워낙 많이 있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맛볼수 있죠.

따끈 따끈할때 먹어 맛있었습니다.

메밀 칼숙수인데요

이음식은 처음 먹어봤어요.

그런데 맛이 좋아요.

쫀득 쫀득하고요 밀가루로 만든 칼국수와는 다른맛이에요

저는 밀가루 칼국수보다는

메밀 칼국수가 더 많있는거 같았어요.

음~~또 먹고 싶어요~

김치가 칼칼하면서 맛있게 익었어요

감자만두라 하네요

속은 여느만두와 같구요.

피가 감자로 만들었다 해요.

하루 온종일 다니면서 많이 먹기만 했네요^^

감자만두는 저는 제 입맛에 아주 좋지만은 않았구요

그냥 맛있다 정도...

밀가루로 만든 만두보다 월등하게 맛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비슷했어요. 밀가루로 만든 만두나 감자만두나

나름의 맛이 있는듯~~

요녀석이야~~ 친구들과 마시는 요넘만큼이야

언제나 맛나죠~~ㅎㅎㅎㅎ

빡빡하게 돌아다닌 하루였지만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아쉽지만 마무리 하구요

11월쯤에  또 가기로 하면서 자리 정리하고

원주역으로 열차 타러 갔습니다.

원주역입니다.

여행객들이 참 많았어요.

많은분들이 열차를 타셨구요

빈자리 하나 없이 오히려 입석으로 타신분들도 계셨답니다.

억지로 시간 내셔서 다녀오세요.

주변 친구들에도 이제는 이렇게 얘기 한답니다.

시간 딱 맞추어 도착하였답니다.

도착하자 마자 금방 열차가 들어오네요

열차 여행이 움직이기에는 제일 좋은거 같아요

도로가 밀리는거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구요

다만~~정확한 시간에 출발하기에~

조금만 지체하면 못타는 경우도 생기겠지요.

그래도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고 떠나면

그럴 일은 없는데

자유시간이 많지 않아

한곳에 오래 머물지는 못해요.

그러다 보니 많은곳을 둘러보지 못하는 단점은 있구요.

하지만 내가 운전하지 않아도 되어

피곤함은 덜한거 같아요.

아침 일찍 도착해서 밤는게 돌아온 청량리역입니다.

원주역에서 이곳까지는

한시간 조금 넘게 시간이 소요되네요.

자유여행도 기차타고 간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많은곳은 다닐 필요없고요

원주에서 가볼만한 곳 몇군데 선정해서 가면 될거 같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이제 친구들과도 헤어져야 할시간이네요.

아쉽지만 다음 11월을 기약하며

각자 집으로 돌아 갑니다.

왜 11월이냐구요??

9월에는 추석이 있어 시간 내기 그렇구요

10월에는 봉화쪽으로 답사갈 계획이 있구요

그래서 11월을 기약하네요~^^*

한달에 한번 정도만 가야지

너무 자주 나가면 집에서 쫓겨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