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언냐의 설명을 들으며 해운대로 향했는데요
아름다운풍경들이 참많아요.
오래전에 그러니까 제가 1988년도쯤에
부산에서 생활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에 비해 많이 변하기도 했지만
부산에서 생활하면서도 가보지 않은곳이 참 많다는것을 알았답니다.
친구들과 모이면 그냥 해운대 아니면 서면에서 만나거나
아님 남포동 그랬던거 같아요.
용두산공원도 나중에 김해에 사시는 언니댁에 놀러가서
언니랑 갔었구요..
아 태종대도 친구들과 갔었네요 ㅎ
그때는 정말 어렸을때인데...
그때 만나던 친구들은 모두 어디 있는지
대부분 연락이 되지 않네요..
수소문해서 한번쯤 연락을 해봐야 할거 같아요.. 보고싶습니다.
앗~~~ 다른얘기로 갔어요. 다시 해운대로 갈께요 ㅎㅎㅎ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지나 해안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해운대인데요.
해운대 가는 산책로앞 바위위에 인어상이 있네요
음....근데 어째 바다와 바위와 어울리지 않는거 같은
그래도 한컷 사진 촬영하고요
해운대로 갔답니다.
벌써 파라솔들이 즐비하구요
바다에서 벌써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날씨가 덥기는 하지만 물놀이 하기에
바다 수온이 낮지 않나 싶었지만
워낙 더워서 저도 산책로를 따라 햇살이 없는
나무그늘로 왔는데에도 땀이 송글 송글 맺히더라구요
산책로를 너무 빨리 걸어 왔나 자유시간이 조금 남네요.
한 20분정도 ㅋ 저와 제 일행은 곧바로
해운대 바로옆에 있는 건물 W로 무작정 들어갔죠
그리고는 션한 맥~~주님을 한병씩 주문해서
갈증을 싸~~악 풀어주고요~
종종걸음으로 버스로 향했네요 ㅎㅎㅎㅎ
해운대에 오래전에 왔을때 저렇게 높은 건물들이 없었는데
지금 해운대에는 높은건물들도 많고
부산의 번화가가 해운대라 하네요.
해안가에 있는 인어상인데요
저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였어요~ ㅎ
해운대 백사장이 예전에 비해 좁아진거 같아요
가이드 언냐 말로는 모래를 사다가 보충을 하고
파도에 유출되어 나가는것을 방지 하기위해 공사를 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파도에 많은 모래가 쓸려 나간다 하네요 ㅜ.ㅜ
드뎌~~션한~~ 맥~주입니다
더워도 너무 더웠어요.
더군다나 그렇게 더운데도 하나라도 더 보겠다고
끝까지 걸어 다녔거던요 땀 삐질 ㅡ.ㅡ:;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 시원한곳에 휴식하구요
해운대 연가도 흥얼거리고요~^^*
요즘처럼 더운 날 오후에는 나도 모르게 생각나게 만드는
션한~ 음료(?)입니다.
여름날에 냉장고에 꼭 있어야할 첫번째 이죠~~ㅎㅎ
백사장에 즐비한 파라솔입니다.
지금은 많은게 아니래요
여름에는 모래가 보이지 않을정도로 파라솔이 많다네요
바다에는 사람이 더 많다는 얘기까지 언냐가 해주시네요 ㅎㅎ
사실 더 많은 설명들을 해주었는데
한쪽으로 듣고 나머지 한쪽으로 모두 빠져 나갔어요.
설명할때 열심히 듣으면서
포스팅할때 멋지게 포스팅해야지 했었는데
별로 남아 있는 기억이 없답니다 ㅜ.ㅜ
가슴에 담았던 기억과 눈으로 봤던 기억만 생생하네요.
다음번에 갈때에는 간단하게 메모를 해야 할거 같아요.
어떠하던 여행은 즐거운거 같아요~
이제 집을 나서는것을 고민하지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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