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오늘도 계속내리고 있어요
오전까지만 내린다고 했는데...
어제도 밤9시정도부터 내린다는 예보를 보고
딸아이와 데이~또를 나갔는데요
일찍부터 비가 내려 급하게 우산 하나를 샀답니다. 아까워라~
어제 6시쯤되어 퇴근을 하였더랬어요
온종일 너무 조용하기도 했었구요
저희 딸아이가 요즘 정말 열심히 공부하거던요
덕분에 성적도 많이 올랐구요 기분 완전 좋았어요
조금 더 빨리 시작했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이래서 마음잡고 해주는 딸아이가 대견스럽기도 하네요
그저께 쭈욱 올라간 점수를 보고
어제는 모처럼 딸아이와 데이~또를 하기로 했지요
퇴근하자마자 딸아이가 공부하고 있는 독서실로 찾아가
연락을 하였지요~
둘이서 버스를 타고 근처에 딸아이가 가끔 간다는
파스타집을 찾아 갔답니다.
분위기가 분식집과 레스토랑의 중간 분위기~~
학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깔끔한 인테리어와
실내도 단정하고 깔끔하더라구요
고르곤졸라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하였지요
가격도 저희가 다니는 식당보다 저렴했어요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건 아니었구요
음료수도 리필해주시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있는데 비가 내리는거에요
우산도 준비하지 않고 나왔는데 ㅜ.ㅜ
어차피 오는비 맛있게 먹고
조금 뛰어 가서 우산을 사기로 했답니다
깔끔하게 먹어주고요~^^
조금 뛰어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 갔더니
먹을것도 많고 사고싶은것도 많고..
천정이 되어 있어 비도 전혀 맞지 않았답니다.
한바퀴돌면서 구경도 하구요
딸기도 사고 반찬거리도 좀사고
딸아이와 손꼭잡고 돌아 다녔네요~
우산도 하나사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딸아이와 좋은 시간을 가졌네요 ㅎㅎㅎ
집에와서 조금 쉬고 딸아이는 바로 독서실로 가네요
공부해야 한다고...그리고는 새벽 1시가 휠씬 넘어 돌아왔답니다.
올 한해 지금처럼만 해서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습니다..
딸~~~ 화이팅~~!!
고르곤졸라피자인데요
아몬드를 위에 올려서 식감이 더 좋은거 같았어요
파스타입니다~
피클도 새콤달콤 맛나게 먹었구요
자주 딸아이와 대화도 해야하고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마음처럼 잘되지를 않네요
일하면서 만나는 분들과는 식사도 하면서 많은 대화를 하면서말이에요
일때문이라고 얘기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건 가족과의 대화인데 말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귓가에 들리는 빗소리 듣기 좋았어요.
일할때에는 좀 불편한데...
또 휴가가신분들께도 반갑지 않죠~~?
남은 연휴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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