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봄이 찾아왔어요~~

드뎌~~드뎌~ 따뜻한 봄이 찾아 왔어요

아주 많이 따뜻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일요일에 내린눈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꽁꽁 얼어 붙었었는데

몇일사이에 다 녹아 없어지고

오늘은 바람까지도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두껍게 입은 옷이 살짝 덥게 보여지기까지해요

그런데 내일 비가 온다 하죠~~?

일요일까지 내린다는데

비오는 주말 보다는 화창한 주말이 좋은데 아쉽습니다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죠~?

봄이 가까이 찾아와 좋기는 한데

봄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

어제 늦은시간이 잠든 이유도 있지만

점심먹고 나서 부터 밀려 오는 졸음에

연신 하품을 하고 있답니다~

그저께는 저와 함께 일하는 동료분과 함께

오랜만에 허한 기운도 보충할겸~

겸사겸사해서 장어를 먹어러 갔답니다

그래서 또 늦게 잠들고요~

위치가 풍동애니골에 있는 베다니장어인데 주차장이 넓어 좋았어요

입구에서 먼저 장어를 사야 하는데

살아있는 장어를 바로 저울에 올려 놓고 계산하네요

제법 큰장어를 사고

실내로 들어가니

실내가 꽤 넑직해요

자리를 잡고 앉으니 기본 세팅을 해주요

숯불이 올라오고 드디어~~ 장어도착

와~~ 살이 도톰해요

지금까지 먹어본 장어중에 제일 도톰한듯

아마 저희가 꽤 묵진한 녀석으로 샀나봐요^^*

이모님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다 익을때까지 구워주시네요~~

드뎌~ 다 구워졌답니다

맛나게~~~ 냠~냠 먹어주었답니다

한참을 먹었는데에도

아직 남아 있는 장어~~

바쁘게 움직이거나 기운빠지는 일이 있어

마음이 우중충해질때에는

장어에~~ 쇠~~주~~님이 확 당기죠~~

모처럼만에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살이 꽤 도톰해 보입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상추 무침~~ 맛이 좋아요

그리고 상추~~

생강입니다

드뎌~~ 먹기 시작했어요

다 먹고 장어죽을 먹었는데 장어죽도 맛이 괜찮은거 같아요

열심히 먹고~~ 또 열심히 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