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마 어마하게 추운날입니다
그냥 겨울바람이 아니라
칼바람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날이에요~
이렇게 추운날에
아침 출근길 괜찮으셨나요~~?
출근길에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아 고생하신분은 계시지 않는지요?
오늘같은날은 지상에 주차한 차량들은
가끔 시동이 걸리지 않기도 하죠
언제였던가 갑자기 추워진 날에
아침에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아
각보험사들이 출동서비스가 마비가 되었다는
뉴스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주에도 예전과 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오늘은
올겨울에 별로 춥지 않을거라 말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에게 전화를 하고픈 날입니다~~ ㅎㅎ
무지 무지 추운날이지만
오늘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이야기를
해드리려 하는데요~
이렇게 엄청나게 추운날에 바닷가를 포스팅하려니
더욱 찬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것 같죠~~??
날씨도 시원한데~~ㅋ
퇴근하고
회한접시에~~ 소~~주 한잔 어떠세요??
사진을 보는순간~
역쉬나 춥습니다.
그래도 뜨끈 뜨끈한 바닥에 앉아서
좋은 사람과 좋은 대화 나누면서
쫀득한 회에다 한~잔 마시면
추위가 쌱 없어질거 같네요~^^*
아무리 추워도 겨울날은 가고
봄날은 오겠지요~ 봄날을 기다리며~~
싱싱한 멍게네요~~ 제가 처음 먹어 봤을때는
흙냄새도 좀 나는것 같고 식감도 별로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싱싱한 멍게를 먹으면 살짝 나는 쌉싸름한 맛도 좋고요
부드러운 식감도 좋아요
아마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는건지
예전에 엄마가 해주던 음식들이
그때에는 별로였던것들이
지금은 자꾸 생각나고 먹고싶고 그래요
지금은 계시지 않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일수도 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느껴지는 감성일수도 있고요
싱싱해 보입니다.땡글 땡글 할것같은 식감이 눈으로 봐도 알수 있을거 같아요
종류별도 다 샀나봅니다~~
정말 정말 봄이 오면 강원도로 떠나볼까 합니다
드뎌 오징어회입니다~~~
급~~~먹고싶음이에요
봄이 오기전에 강원도가 먼저가 아니라
빠른시일내에 동네 산오징어횟집이래도 가야 할거 같네요 ㅎㅎㅎ
꼬들 꼬들 해삼이네요~~
회로 먹어도 맛나지만 해물잡탕이나 이런요리에 들어간 해삼도 맛이 좋아요
삽시도에 다녀온분이
펜션지기께서 수박화채에 해삼을 넣어 만들어 주셨는데
의외로 맛이 너무 좋았다는 말도 해주시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조합인데 음~~ 그맛이 궁금합니다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그예전에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했던 시기에
친구와 항구에 작은 가게에 바로 회뜨서
근처에 아무곳이나 앉아서 먹었던 그맛도
오늘은 그리워지네요
각종 회모듬이네요~~~
오늘은 유난히 바람도 세게 불어요
저희 사무실 출입문이
연신 바람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네요
오전까지 입김이 나오다
오후에 햇살이 들어오고서야 나지 않아요
햇살이 들어오면서
그래도 사무실 실내 온도가 올라 가는거 같아요
이번주만 어떻해 견디면 좀 따뜻해 지겠지요~~??
추워야 겨울이니~~
추운 겨울 추위는 추위로~~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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