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주말에 발산동 어다리횟집 다녀왔어요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6. 1. 11. 12:31

매서운 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전기난로 2개와 가스난로 하나 더 켰는데에도

아직까지 손이 시려워요 +.+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차가운날씨 덕분에

일요일오후까지 집에서 집안일만 하고

티비 보면서 휴식을 취했답니다

그래서 오늘 출근길 컨디션 가볍게 하였네요~

오늘도 날씨가 춥기는 하지만

활기차게 월요일 시작해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모처럼만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었는데요

마침 친구가 생일이기도 하고 해서 모였답니다.

친구들과의 수다와 식사는 언제나 즐겁죠

모임을 발산역부근에 있는 어다리횟집을 갔답니다

세번째 방문인데

조금 실망했어요

토요일에 예약이 많고 사람이 많아서인지

이전에 갔을때에 비해 맛도 그렇고...

다음에 갈때에는 한번더 생각해봐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맨처음 나오는 죽인데요 매생이 죽이네요

너무 식어버렸어요

따뜻한 죽이어야 하는데 식은죽을 주네요

요건 뭔지 모르겠는데 비쥬얼이~~~ 안먹었어요

그렇게 맛이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문어 샐러드에요 새콤 달콤해요 워낙 샐러드를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장뇌삼을 주네요 ~ 몸에 좋다하니

모두다 하나씩 굴에 콕찍어 언능 먹었네요

이제 다들 몸 생각을 해요 ㅎㅎㅎㅎ

치즈하고 음~~~위에는 닭같은데 저는 땡기지 않아서 그냥 안먹었어요

식은 죽을 먹고부터 마음에 별로여서인지

모두 그냥 그래버리네요

 

초밥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밥~~~

초밥은 제가 모두 먹었나봅니다

뭔가 모자람이 있는 차림이다 싶었는데

전복이 빠졌어요

친구가 매니저에게 얘기를 해서 찾아 먹었네요 ㅜ.ㅜ

메인 회인데요~

토요일따라 유난히 모든 음식들이

그냥 그랬어요

회도 쫀득한 맛이 없고

알밥~~ 그리고 매운탕인데

알밥만 먹었어요.

식사는 그랬지만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수다는 즐거웠죠

모두들 일을 하니 평일에 만나기가 부담되기도 해서

주말에 늘 만나고 있는데요

어릴적 얘기들 현재의 얘기들...항상 즐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