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날씨 좋았던 일요일 오후에 김포 대명항 다녀왔어요

공인중개사 임화순 2020. 4. 9. 10:33

햇살과 함께 따사로움이 감도는 목요일이네요.

날씨는 좋은데

여러 분위기는 아직도 여전히 별로입니다.

각종 부양책이 나오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손해에 비해 큰 도움은 되지 않을듯 하고요.

경기가 좋아 진다 해도

한참동안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불안한 미래이지만

희망을 가져 보며

오늘도 하루 열심히 일해봅니다.

좋은 날을 기다리며

주말에 다녀온 김포 대명항 포스팅입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늦장을 부리고 있는데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에게서

대명항으로 도다리회를 먹어러 가자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봄도다리는 먹어 주어야 한다나요.

토요일 답사겸 해서 파주까지 다녀와서

하루종일 집에서 쉬려 했는데..

전화 받고 필요한건 스피드다~~하면서 준비하여

1시가 조금 지난 시간 대명항을 향해 출발~

일요일이라 그런지 도로가 거의 밀리지 않았고요.

금방 도착~했어요

대명항은 몇해전 늦가을에 딸아이와 함께

새우구이를 먹어러 갔던 곳인데요

김포도  곳곳에 도로 공사를 많이 하여

예전에 비해 길이 많이 밀리지는 않은곳이에요.

또 일산에서는 자유로를 따라 가다

일산대교를 건너면 오히려 편하고요.

그렇게 도착한 대명항포구

이곳도 포구에서 각종 해산물을 구입해서

근처 식당으로 가

상차림비용을 내고 먹는 시스템이 있어요

저희는 모두 여덟명~

포구에서 도다리회와 요즘 쭈꾸미철이라해서

쭈꾸미를 구입해서

근처 식당으로 갔는데요.

쭈꾸미 샤브샤브는 그냥 상차림보다는

비용이 더 비쌉니다.

1인당 일만원~

아무래도 불도 켜야 하고

육수와 야채를 함께 내어 놓아야 하니까

그렇다고 봐야 하겠죠~

상차림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대명항포구에서 회를 저렴한 가격에 샀으니까

다행이다 싶었지만 그래도 좀...그러네요

상차림비용외에 밥,음료,주류

모두 별도의 비용이고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코로나영향인지

포구에서 구입하는 분들은 많았지만

식당은 한산하더라고요.

구입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집으로 가시나봐요.

하긴 회종류는

집에서도 야채와 초장 간장만 준비해도

먹을수 있으니까요.

매운탕도 양념까지 함께 주는 경우가 있어

야채와 약간의 수고만 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는 회를 마음껏 먹을수 있을듯해요.

나중에 회 좋아하는 딸아이와

한번더 가볼 생각을 해봅니다.




요가중인 바닷가재입니다~~ㅎㅎㅎ








먹기 바빠서

사진이 없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