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19일
3월도 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가고있네요.
추운 겨울이 너무 싫어
따뜻한 봄을 기다렸는데
봄이 찾아오자 시간은 금방 금방 가버리는거 같아요.
남쪽에서 벌써 벚꽃도 피었나 봐요.
목련꽃도 필때쯤이 된거 같고요.
하얀 목련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다 지고나면
금방 여름이 찾아오죠~
따사로운 봄이가기 전에
좋은 곳 많이 다녀오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날씨 때문인지 일하기 싫은 화요일
여행 포스팅해보는데요
중국 장가계여행 도착 세째날 세번째일정이야기
천자산과 백룡엘리베이터입니다.
천자산은 영화 아바타로 유명해졌다 하고요
산 모양이 둥글 둥글하면서
뾰족 뾰족 올라온게 특이한 모양이죠?
사실 주말에 모 방송 예능프로그램에서
저희가 다녀온 장가계여행지를 소개 하더라고요.
다녀온곳이라 유심히 봤는데요.
여행사에서 받은 선택관광비와
실제 현지에서 소요되는 입장료가
꽤 많이 차이가 나는것을 확인했어요.
무엇이라고 할까요?
당혹감...실망감...
아무리 여행사에서 단체관광으로 해서
기본가격을 낮췄다고는 하지만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해요.
지난번 포스팅에 모노레일 같은경우
지불한 금액은 20달러인데요.
현지금액은 한화 8800원이에요
그럼 두배이상 차이고요.
다음번 포스팅 예정인 유리다리는요
저희는50달러 지불했는데요.
현지금액은 23000원이에요..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 들었고요.
앞으로 여행할때는 꼼꼼하게 살펴보고
따져봐서 가야할거 같아요.
단체로 가서 기다리지 않고
먼저 관람하는것도 아니고
이곳에서 비용을 여행사 매출금으로 올리다니..
참고하세요 ㅜ.ㅜ
어떻던 십리화랑 보고요.
다음일정이 천자산과 백룡엘리베이터인데요.
2월6일 마지막일정이기도 합니다.
십리화랑에서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천자산을 가기위해 케이블카를 타야하는데
셔틀버스 타는곳도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아요.
중국도 이때 춘절이라 가족단위로 나오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한시간 이상 기다림은 기본이고요 ㅜ.ㅜ
더군다나 그곳은 우리와 다르게
차례를 잘지키는 예의 하나도 없습니다.
끼여들기 새치기 기분이고요.
미안하다는 말 절대 하지 않습니다.
밣히고 밀리고 ㅜ.ㅜ
그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천자산
산풍경은 천문산보다 더 멋진거 같았어요.
산봉우리 모양도 특히하면서
웅장하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떠 밀리듯이
보고 지나가기는 했지만
아름다운 풍경 눈에 담고 올수 있었어요.
꼭 가봐야 할곳 중 한곳인 이곳 장가계
인정은 하는데요.
여행사들의 제대로 알리지 않는 횡포
그리고 현지의 무질서가
없었다면 더욱더 좋은 추억만 남는
여행이 될거 같아요.
천자산을 둘러 보고 다시 내려 오는길은
엘리베이터을 타고 내려 오는데요.
엘리베이터 타는 시간 불과 1분남짓 될까요.
엘리베이터내부입니다..밖을 볼수 있다는데
시간이 늦어 어둡기도 하고 유리쪽에 가지를 못해
밖은 전혀 보질 못했습니다.
아래에 내려와 바라본 백룡엘리베이터
승강기에 탑승하기까지 기다림..이
너무 지루해요.
만약 가시게 된다면
중국의 춘절만큼은 피하셔서 가세요.
저희는 그냥 갔다가
대기하는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네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 와서
다시 버스가 있는곳으로 가기위해
셔틀 버스를 또 타야 하는데
셔틀버스 타는 대기시간도 또 한참
여행사 버스를 탔을때는
거의 녹초가 다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 자고요.
다음날 여행 4일차날에도
아침 시작은 7시30분인데요..
첫일정 두번째 일정은
아시죠? 의무쇼핑...
라텍스와 죽섬유..가격이 만만치 않아요~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고요.
다음 여행 4일차는 유리다리와 황룡동굴입니다.
유리다리와 황룡동굴이
장가계에서 거의 마지막 일정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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