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울릉도 여행 세번째 이야기는 봉래폭포입니다.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8. 11. 10. 09:27

행복한 주말 기분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죠~?

저는 어제도 같은 부동산을 하시는분들과

모임이 있어 늦은시간까지 시간을 보냈더니

지난 주중에 쌓인 피로까지 함께 있어

오늘 오전에는 좀 쉬는게 좋을거 같아

잘쉬고 있습니다~ㅎㅎㅎ

집안일 대충 마무리 해두고

가까운곳으로 낙엽 밟으러 나갈 계획을 잡아 보는데요.

이젠 낙엽들이 많이 떨어져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소복하게 쌓여 있는 낙엽들을 만날수 있을거같아요.

바람쐬러 잠깐 나갈 생각해보면서

오늘은 지난번 다녀온 울릉도 여행 포스팅해봅니다.

울릉도 여행 세번째 이야기는

울릉도에서의 일정 두번째인 봉래폭포입니다.

첫번째로 방문했던 내수전일출전망대를 뒤로하고

버스로 25분정도 이동하면

봉래폭포 주차장이에요.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저희를 내려놓고

저희 보다 앞서 오신 분들을 태워 떠나면서

1시간30분 여유를 주시네요.

봉래폭포로 가는길 역시도

그렇게 경사도가 있거나 하지는 않고요.

1km정도 되는 거리를 걸어 가면 됩니다.

비포장도로와 계단이 있어

편안한 신발 신어야 무난하게 갈수 있고요.

아주 조금 가파른 길과 계단을 걸어가야해요.

계단을 올라 가보니

걷기 싫어 하는 제친구 두명은

중간에 가지 않고 포기하네요 ㅜ.ㅜ

하지만 저희 모두 이른 새벽부터 이동한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피곤했지만

봐야 할곳은 다봐야하겠기에

끝까지 올라가서 드뎌 봉래복포 도착하니

폭포가 웅장하거나 엄청 멋지거나 그런 표현은

어울리지 않고요.

조용하게 한적한곳에서 소담스럽게

쏟아지는 물줄기~~ㅎㅎㅎ

하지만 규모가 적다고 그냥 보면 안되고요.

이곳은 울릉읍 주민의 상수원이라 합니다.

춘천 청평사에 있는 폭포도 그렇고요

이곳 폭포도 그렇고 신기한건

어떻게 폭포가 만들어지고 끝임없이

물이 쏟아지는지... 물론 가뭄이 심하면

폭포수량도 줄어 들겠지만요.

봉래폭포앞에서 사진 촬영하고요.

시간 맞추어 버스를 타야해서

부리나케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였고요.

다음 일정은 저동항과 촛대 바위인데요.

이제 어둠이 조금씩 내려 앉기 시작하는 시간이었어요.

저동항과 촛대바위가 첫째날의 마지막일정이며

그다음은 개별 자유 일정입니다.

촛대바위와 저녁으로 먹은

맛있는 회는 다음 포스팅에 올려 드리도록 하고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

편히 쉬시면서 재충전 하시어

월요일 활기차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집안일 마무리하고

근처로 바람쐬러 나갑니다~ㅎㅎㅎ








잠시 남는 시간에 또 마십니다...

제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