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휴가 첫째날 저녁 강릉에서 대게 먹었어요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8. 9. 6. 17:12

하루종일 비가 내릴거 같지는 않은데

날씨는 흐리면서 조금은 후덥지근한 날이에요~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은데 습도가 있어

그런거 같아요.

벌써 또 목요일이네요.

시간 한번 참 빠름이고요.

잡아두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네요~ㅎㅎㅎ

오늘은 바쁘지 않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어요.

좋은 안내드려야 하는데...말이에요.

그래서 오늘도 그냥 일상적인 포스팅해봅니다.

추암 촛대바위에서도 바닷바람 쐬면서

한참을 쉬었는데에도

이른아침부터 운전을 해서인지

피곤함이 몰려 오는거에요.

하품이 나오면서 졸음도 오고

그래서 정동진 부채길을 일정으로 잡았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피곤한데

그곳까지 가면 너무 피곤해질거 같아

다음으로 미루고 그냥 강릉에 있는

숙소에 가서 좀 씻고 쉬었다가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또 한시간정도 운전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다음일정은 없고 도착해서 쉬면 되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강릉을 향해 갔네요.

숙소에 도착해서 짐 내려서 정리하고요..

펜션을 빌렸는데

역시 극성수기에요ㅜ.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쉬고

다시 밖으로 나왔어요.

저녁을 먹기전에 경포대 해수욕장을 걷기로 했거던요.

그런데 갔더니 페스티벌을 하는거에요.

대형무대가 만들어져 있고요.

DJ가 음악을 들려주고

가수가 나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음악에 맞춰 가벼운 어깨춤도 춰보고~ㅎㅎㅎ

맛잇는 저녁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갔습니다.

처음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둘러 보고

결정했던곳은 울진가마솥대게였는데요.

들어갔을때 식당내부에 손님이 많으신거에요.

손님이 많아서인지 건성건성 대하시더라고요.

주문할때까지 기다리다

그냥 나왔네요 ㅡ.ㅡ:;

그리고 바로옆집인 부산처녀횟집대게로 갔어요.

이곳도 마찬가지로 손님이 많으셨지만

직원분들이 바로 바로 응대해주고

친철하시면서 주문도 바로 받으시네요.

저는 대게와 회를 함께 먹을수 있는

세트를 주문하였는데 가격은 좀 있어요.

관광지이고 거의 여름에 손님이 많으니

패~수 하기로 하고 맛있게 먹는게 남는거니까요.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쫘~~악 나왔슴다~ㅎㅎ

가장중요한 게입니다~ㅎㅎ

오동통 게살이 꽉차있습니다.

밑반찬도 나오고요

특이하게 떡도 주십니다.

해산물도 신선하고

깔끔하게 나오네요.

회도 나오는데요...저는 좀 모자랐어요ㅜ.ㅜ

맛있게 먹었는데요.

매운탕도 나오 했지만...

이때부터는 제가 좀 지나치게 먹고 마신 덕분에

정신~님께서 외출하셨어요.

숙소로 어떻게 돌아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후문이 있습니다~~ㅎㅎ

경포대해변에서 페스티벌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