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가 지치지도 않고 계속되고 있네요
벌써 몇일째인지..
이번주만 지나면 온도가 내려갈거라 하지만
지난주에 그렇게 예보가 나왔었고..요
왠지 이번달은 넘겨야 하지 않을런지 ㅜ.ㅜ
이렇게 무더운 와중에도
지난 토요일 친구들과 난지 캠핑장을 다녀왔네요 ㅎ
낮에는 무더워도 저녁이면 다소 온도가 떨어지기에
오랜만에 야외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하자고 갔었는데
잘못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기온도 그닥 떨어지지 않구요
바람도 거의 불지 않은데다
주위에서 모두 불 피워 고기를 구워먹다 보니
연기도 연기지만 불피우는 열기도 만만치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은 무지 많이 나와 계시더라구요
쭉 둘러보니 젊은 분들이 많으신거 같았답니다.
삼삼오오 모여 게임들도 하고
고기구워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있고
꽤 넓은 곳에 많은 벤치들이 있었지만
빈자리 하나 없이 꽉꽉 차 있네요
저희는 다행이 일치감치 먼저 간 친구가 자리를
수돗가 근처에 잡고 앉아
불피우고 소세지를 매점에서 사서 굽고 있어
도착하자 마자 소세지 하나 먼저 먹고요
잠시후 도착한 고기와 버섯~ 불판으로~~
이른시간이었는데도 빈자리가 없네요~
다행히 먼저 도착한 친구 덕에 자리확보 완료~^^
저희가 자리한곳은 수돗가 근처라
물이 필요하면 곧바로~
하지만 야채도 한 친구가 깨끗하게 씻어가지고 왔답니다.
저요~~?? 저는 몸만 갔지요~~^^*
불판위로 고기와 소세지 버섯 올라 가구요
한친구는 장봐오고 또 한친구는
야채 씻어 오고~
저는 토요일에 출근해서 퇴근하자 마자 달려 갔는데요
자유로 서울방향은 토요일은 언제나 밀리는거 같아요
난지 갬핑장에는
텐트도 대여해주고요.
이곳에는 잠을 자도 된다하네요
그리고 평상도 있어요.
이곳은 위에 천막이 쳐져 있네요
그리고 나무 벤치가 있어요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게끔
그재료는 모두 대여 해주고 있어
먹을거만 사가면 된답니다
그리고 그때 그때 필요한것은 매점에서 구입해도 되구요.
저희는 숯불 장비만 대여하고
그외것은 친구 둘이서 나눠 모두 준비를 해가지고 갔답니다.
버섯까지 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채는 씻어서 가지고 오구요
요즘 야채값이 만만치 않죠~~?
그리고 빠질수 없는것이 주~님이시죠 ㅎㅎㅎㅎ
그리고 또하나 난지 캠핑장은 대리가 잘 오지 않는곳이라해요
혹시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고 드셔야 할거 같아요.
가족나들이 하기에도 괜찮을거 같구요
가까운 친구들하고 모임하기에도 나름 괜찮은곳이에요
다만 지금처럼 열대아가 기승을 부릴때는 피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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