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이 하얗게 이쁘게~~활짝 폈어요~

얏~~~~호~~~~~ 쉰~~나는 금요일입니다~^^

저는 내일도 여전히 출근해야 하는데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내일이 부처님오신날이지요...

5월로 들어오면서 여러 행사들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저희쪽일도 조용한편이랍니다

각종 행사에 아마 지출이 많아졌기 때문일거에요.

지난주 어린이날 임시공휴일 그리고 토요일

3일내내 너무 조용했었거던요.

아마 내일도 마찬가지로 조용할거 같아

이참에 저도 하루 쉬어 볼까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ㅋ

오늘 분위기를 살펴보고 결정을 해야 할듯하네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날씨가 참 좋아요.

날씨가 좋아 별다른 일이 없으면 오늘도 사진촬영도 할겸 답사를 나갈까 했었는데

오후에 건축물용도변경해야 할일이 있어 구청을 다녀와야 해요.

아마 구청업무 보고나면 답사나가기는 아쉽지만 어려울거 같아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날에는 답사 다닐만 하답니다.

꽃구경도 많이 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구요

이제 나무들도 잎이 초록색으로 무성해지구요.

물건 사진촬영도 하지만 물건뿐만 아니라

주변에 모습들도 사진으로 담아 오거던요.

어제도 나가서 물건들 사진을 찌기도 했지만

하얗게 활짝핀 아카시아 사진도 몇장 담아서 돌아 왔거던요

몇송이 따서 온 꽃송이도 벽에 살짝 걸어 두었더니

아직도 향이 향긋하게 난답니다.

탐스럽게 활짝핀 아카시아꽃이에요

하얗게 이쁘게 피었답니다.

온동네에 다 핀거 같아요

그런데 예전만큼 향이 진하게 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근처에  가기만해도 향긋했던거 같은데

가까이 가야 하네요

바람이 불어 산들 산들 흔들리는데에도 향은 그닥....

어제 한참 나무밑에 서성거리리다 왔답니다

그리고 몇송이 꺽어 왔어요 ㅎㅎㅎㅎ

한송이는 물로 씻어 맛도 보구요

달콤했던거 같은데 아무맛이 없네요 ㅡ.ㅡ:;

벽에도 걸어 두었는데

지금은 다 시들어 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향이 나고 있어요~

주말 아카시아 활짝핀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산책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