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오늘도 추워요~ 추운날 따뜻한 동네에 부산해운대 포스팅입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아침부터 지금까지 추워요

출근하자마자부터 난방기구를 켰는데

오전내내 손끝이 시려웠네요~ ㅡ.ㅡ

오후가 되면서 햇살이 들어와 따뜻합니다

그런데 출입문틈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데

황소바람입니다 ㅜ.ㅜ

내일도 무지 춥겠죠~~??

추운날에~~따뜻한 동네~ 부산해운대 포스팅인데요~~

부산해운대 온도는 높아도 바다 바람에

체감 온도는 꽤 낮죠~~??

그래도 햇살 아래에는

따스한 동네가 부산이기도 하지요~~

몇일 내내 추위가 계속되니 부산생각이 더욱 간절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니

지난 새해 첫날 해운대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모인 인파가

정말 어마 어마하게 많은거 같았어요.

저도 부산에서 생활할때

친구들과 해운대 무지 많이 갔었더랬죠

제일 많이 갔던거 같아요

송정쪽이 더 조용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우선 교통이 해운대가 편하다 보니

친구들과 만나기도 편했었고

집으로 돌아가기도 좋았었죠

그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지 자가 운전 차량은

아무도 없었거던요 ㅜ.ㅜ

불편하기도 했었고 몇번씩 버스를 환승해서 타고 다녀

시간도 꽤 많이 소요했었지만

정말 정말 좋았던 시기였습니다

즐거웠었고요 지금 생각해도

그때가 가장 이쁜 추억이 많았던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그때 만나던 친구들중

지금도 만나는 친구가 몇명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네요

연락을 한번 취해봐야겠습니다~

이쁜 기억속에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지인이 보내준 사진은 해운대 사진은 하나 있고

맛있는 국밥사진이네요~

제가 국밥을 맛있게 먹는지 어찌 알았는지~~

퇴근시간이 가까워져 오니 허기가 오네요

빨리퇴근하고 집에가서 저녁부터 챙겨 먹어야겠습니다~ㅎㅎ

 

원조라는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뜨끈 뜨끈한 국밥은 요즈음처럼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추운날에  후~후~ 불면서 먹음 제격인 음식이지요~~

완전~~~ 착하네요~ 요즈음 저렇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는데

정말~~~ 급~~~허기가 오네요~~~

야쿠르트도 주나봐요~~ㅎㅎㅎ

야쿠르트를 보니 예전 생각이 납니다~ 꽁지를 뜯어서 뒤로 먹다

엄마한테 혼나고 했었는데 ㅋㅋㅋ

맛있는 국밥입니다~~~

이렇게 추운날에 일부러 먹어러 가기도 했었는데

요즘 먹은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이곳 식사동쪽에서는 못본거 같고요

주말에는 찾아봐서 먹어러 다녀와야겠습니다.

콩나물에 무우~~그리고 고기까지 듬뿍 담아 주신듯합니다.

주~~님을 먹은 다음날에 확~~ 댕기는 국밥입니다~~

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밑반찬이네요~~ 무우채무침과 마늘쫑짱아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ㅜ.ㅜ

저 무우채무침 하나에 참기름 살짝 넣고요 고추장 살짝 넣고요

쓱쌱 쓱쌱 비벼 먹음~~

와~~~정말 정말 제일 맛있습니다~^^

제가 음식 솜씨가 별로라~~ 아쉽습니다

드뎌~~~ 해운대 사진이에요~~~

지난번 언니집에 갔다가 해운대를 갔었는데

백사장이 좀 좁아진 느낌이었어요

착각일까요? 부산에서 생활할때는

백사장이 넓었던거 같은데

그렇다고 제가 어릴적에 가보고 어른이 되어서 간것도 아닌데

백사장이 좁아 졌다고 느껴 졌는지~~모르겠어요~

그때의 그 기억들이~~~아련하네요

 

 

 

좋은글이 있어 올려드려봅니다~~

 

식사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며

다툰 후에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늘 카톡이나마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가슴에 확 와닿는게 있어

올려봅니다

오늘은 퇴근하고서

가까운 이들에게 짧더래도 간단한 안부인사를 해야 할거 같아요

늘 마음에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하지 않았어요

친구들에게 카톡이 오면 간단하게 대답만 했던거 같아요

미안해지고 감사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