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졸리는 오후시간입니다.
예전에 텔레비젼이나 인터넷에서 층간소음에 대해 이야기들을 하실때
저는 남들 얘기인줄 알았답니다.
이전에 살던곳에서도 그렇고 어디에서던
약간의 생활소음들은 있었지만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진 않았었고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서도 한참동안은 조용했으니까요
제가 이사하고 난뒤 얼마후에 위층에 이사를 왔는데
어찌나 쿵쿵거리려 걷는지
정말 미~~ㅊ겠더라고요
결국 참다 참다 관리실에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몇일 조용하나 싶더니 몇일 지나니 또 마찬가지이더군요
정말 한참을 인내하며 살았어요 ㅜ.ㅜ
몇번이고 관리실에 연락하고 싶었지만
방송에서 층간소음때문에 싸움을 한다 좋지 않은일이 생겼다
이런 기사들을 보니 좀참아보자 했었거던요
그렇게 살다가 어찌 된일인지 이사를 나가더라고요
잘되었다싶었었죠
세---상---에----나
그런데 새로 이사오신분은 더해요
쿵쿵거리며 걷는 소음도 더심하고요
강아지까지 짖어대죠
무엇보다 힘든건
이전에 살던분은 새벽까지 쿵쿵거리리는일이 자주 있지 않았는데
이분은 거의 매일 새벽 2~3시까지 쿵쿵거리며 다니네요
결국 또 관리실에 연락을 했는데
몇일도 아니고요 연락했음에도 똑 같아요.
완전~~ 그냥 무---시인거지요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방송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해 무시무시한 사건들을
이제는 이해하게 되었어요
새벽에 쿵쿵거리고 돌아다닐때면
정말!!!! 힘이 든답니다.
저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엄청조심해요
제가 이렇게 괴롭다면
아래층 사시는 분도 그럴수 있겠다해서
걸을때도 조심하고요
10시가 넘어가면 물건을 만지는것조차도 조심하죠
아이에게도 조심하라고 잔소리도 하고요
우리 이웃님들 중에서도 저처럼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분 계시겠지요~?
참 어려워요 ㅜ.ㅜ
어제는 친구에게서 회식한다고 카톡이 왔네요
비~~싼 게도 먹는대요 ㅜ.ㅜ
부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해산물은 육류에 비해 질려 하는경우는 없는거 같아요
신선하면 어떻해 먹어도 맛이 좋아요
연말이 지나고 나면 맛난거 먹을일도 줄어 들겠지요~~??
게에다 회까지~~~오늘 점심은 부실하게 먹었더니
사진을 보니 급~~허기가 올라해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소중한 시간보내세요
저도 일찍 귀가해서
가족과 함께 보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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