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톤레샵호수와 수상가옥촌 이야기입니다.
날씨 화창한 9월 마지막주 월요일 오후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셨죠~?
저는 주말 공주 마곡사 답사로
조금 피곤함이 남아있는 월요일오후입니다~~
추석 명절 분위기에 조용하다보니
점심식사후 지금까지 졸음하고 씨름만 했네요.
지금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해야하는데요~
멍해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여행 포스팅 하려구요~
지난 여름 휴가때 다녀온 캄보디아 여행도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인거 같아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마지막밤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와 마지막날 일정을 위해
일찍 쉬고 마지막날인 8월12일 아침일찍 준비하고
아침 식사후 바로 체크아웃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였는데요
톤레삽 호수와 수상가옥촌이 첫일정이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설명을 들었는데요
우기때는 몇일씩 비가 내리지만
건기때는 몇달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다 하네요.
우물이 부족하여 우기때 비를 받아 저장을 해두었다
건기때 마시는 물로 사용을 하게 된다해요.
캄보디아 이곳은 물이 많지만 마실 불이
많이 부족한 나라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들도 많이 아프고
우물을 많이 파야 하는데 우물을 깊게 파야해서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구요 ㅜ.ㅜ
우리도 점점 물이 부족해져 가고 있다 들었어요.
어떻던 물을 아껴야 할거 같아요.
설명을 들었으면 그렇게 한참을 이동해서
톤레삽호수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호수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려 배를 타고
수상가옥촌으로 향했는데요
물위에 학교도 있고 교회도 있고 관공서도 있고
모두 있다 해요.
하지만 모두들 가난 하다 하구요.
공산품은 거의 찾아 볼수 없다 해요
그래서 저희가 갈때 라면이며 사탕,과자들을
사가지고 갔답니다.
그리고 수상가옥촌에 도착해서
현지인들이 노를 젓는 카누를 타고
한바퀴 수상촌을 도는 체험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오는 엄마도 있어
마음이 짠 했답니다.
그곳을 방문해서 느낀것은
그래도 이곳에서 내일을 하면서
생활에 불편함 없이 산다는것을 고마워해야 해야 할거 같구요
아이들도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숙연해 하는거 같았어요.
물론 돌아와서 금방 또 잊어 버렸지만
그래도 캄보디아를 얘기한다면
또 아이들 나름 느낌이 있을거에요.
그렇게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구요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이동을 하였답니다.
수상가옥촌이에요
마음이 아파요 ㅜ.ㅜ
저희방에 들어온 과일바구니인데
하나도 못먹었어요 ㅜ.ㅜ
다른방에서 먹고 생망고 먹고 하다 보니
먹을수가 없었네요..지금도 아까워요..
체크아웃하면서~
냉장고에요
이곳도 그대로에요.
물도 버스타면 주고해서 마실일이 없더라구요
다른방에는 제주소~주도 있다 하더라구요~ㅎㅎ
톤레샵호수에 도착하여
배를 타고 이동을 한답니다.
배에서 보니 물이 너무 탁해요
땅이 황토라서 그렇다 하네요
그래도 우리나라에 비해 너무 탁해요.
저렇게 물에서 썪지 않고 나무가 자랄수 있나요?
이곳이 우리나라 동사무소같은곳이라 해요.
저건물만이 제일 깔끔해 보였어요..
저 물을 식수로도 생활수로 사용하는데
열악한거 같아요
수상가옥들이 낡기도 하고
많이 어수선해보입니다.
이제 카누 타고 관광을 하는데요~
이곳도 나무들이 오래된거 같았어요.
이렇게 카누를 타고 관광을 하는데
그냥 물위 다니는거라 큰 느낌이 있지는 않구요
가까이에서 물에 잠긴 나무를 보는거죠.
저희 어린아이가 있어
가방에 남아 있던
사탕을 주었더니 좋아 하더라구요.
풍경이 멋지죠~?
저기 어린아이가 보이네요.
마음이 좀 아팠네요.
톤레샵호수 관광은 마무리 하구요
다음 일정을 위해 이곳 수상촌마을과는
작별을 하였답니다.
이곳은 즐거움보다는 쨘한 마음이 남는 곳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