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주말에 NC에 있는 자연별곡다녀왔어요~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7. 4. 11. 10:13

날씨 좋은 일요일에 나들이 대신해 맛난거 먹었어요~

날씨는 어마 어마 하게 좋은데

당일로 어딜 마땅히 가기도 그렇고

가까운곳이래도 가자니

날씨가 워낙 좋아 많은 사람들로 붐빌거 같고해서

집에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솔직히 피곤함과 귀차니즘에 ^^)

딸아이의 친한 친구두명이 집으로 놀러 왔더라구요

얼마전 친구중 한아이가 생일이라 해서

한번 놀러 오면 맛난거 사주마 했더니

집에서 뒹굴거리는 저한테 밥사달라고 하네요

뭐 어렵나요~~? 사주기로 했던거~~

그래서 메뉴나 장소를 정하라 했더니

저희 딸아이를 비롯해 친구 두명까지

어마어마 하게 많이 먹는다고 뷔페에 가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녁시간보다는 조금 이른

오후6시에 NC에 있는 식당가로 갔는데

벌써 많은 곳에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ㅜ.ㅜ

30분쯤 기다렸나봐요.

대기자리에 앉아 있자니

세명의 딸아이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연신 깔깔거리며 웃는지

그닥 웃을일도 아닌거 같은데 재미있어 하네요^^

뭐~~ 그나이쯤에는 저도 그랬던거 같기는 해요 ㅎ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수다를 떨다

자리로 안내를 받고 들어가니

꽤 넓은 식당안에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네요.

저희도 자리를 잡고 앉아

스~타~트

저도 워낙 잘먹는 편이라~~

몇번을 음식을 담아왔는지 몰라요.

자연별곡은 한식위주로 음식이 준비된거 같았어요

보쌈,비빔밥,쭈꾸미볶음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답니다.

쉼없이 정말 열심히 참 많이 먹고 왔네요~^^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메뉴인데요

더 먹고 싶으면 또 먹을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보쌈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져 왔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다른메뉴들도 많았는데 먹기에 바빠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는 못했답니다.


막걸리에요

한잔씩만 나눠 마시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이 다들 잘먹어주니 좋았습니다.

저도 그렇고 저희 딸아이도 그렇고 먹는거를 상당히 좋아하거던요

그런데 딸아이 친구 둘~~저보다 엄청 잘~~ 많이 먹네요 ㅎㅎㅎ


막걸리 종류도 여러가지입니다~

쭈꾸미 볶음 조금 매웠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하는게 뷔페인데요

그래도 주로 한식이어서 그런지

꽤 많이 먹은거 같았어요

잔치국수입니다~

비빔밥입니다.

다른것들을 먹기위해 조금만 가져와서 비볐는데도

양이 많은거 같아요~

맛있어요~

마지막~~ 과일까지~~

모두들 허리춤 풀러 놓고 ㅎㅎ

고무줄 바지 입고 가서 먹었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