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풍동 가나안덕에서 오리주물럭 먹었습니다.
10월은 1일부터 오늘까지 쭈~욱 휴무이네요
하지만 식사동에 위치한 하나부동산은 오늘도 출근했슴다요~
조금 일찍 퇴근은 하려 하네요~
연휴 마지막날까지 알뜰하게 재미나게 보내시구요
내일 기분좋은 마음으로 출근하세요^^*
지난주 토요일에는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는데요
어딜갈까 서로 의논하다가
다을 오리가 먹고 싶다 하더라구요
오리 하기에 풍동에 있는 가나안이 생각나서
얘기했더니 저도 일산에 있고
또 한친구도 금촌에 살고 하다보니
바로 그러자 하네요.
곧바로 전화해서 예약하구요
토요일이었지만 대부분읯 친구들이 근무였기에
저녁 7시30분에 만나기로 시간을 잡았답니다.
서울쪽에서 오는 친구들은 제가 풍산역으로
마중을 나가구요.
정확하게 7시30분 모두 모였답니다.
가나안에 도착했더니~ 와 사람이 많아도 엄첨 많으시네요
대기인원이 ㅎ
예약을 하고 와서 5분쯤 기다리니 바로 좌석으로 안내
그리고 주문~~
부추입니다~
이곳은 처음에만 가져다 주지만
그다음부터는 셀프인데요..
요즈음처럼 야채값이 만만치 않을때는 셀프가 마음편한거 같아요
오리주물럭입니다~
저는 오리요리중에 주물럭이 제일 좋아요
예전에 시골내려가면
돌위에다 오리나 닭을 이렇게 구워 먹기도 했었는데
그때 그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지금도 그맛이 그리워질때도 있답니다.
고추와 상추와 깻잎..
요즘 만만치 않는 값인데
푸짐하게 먹어도 괜찮아요..
이렇게 자리는 이어지구요
꽤 많은 양을 먹었답니다.
한마리 양이 많지 않은거 같지만
먹다보면 의외로 많은거 같아요.
무우쌈이네요~
양파 간장절임이에요
맛이 아주 좋아요~몇번을 가져다 먹었는지 ㅎㅎㅎ
그리고 녹두죽을 주는데요
사진이 없네요
맛있어요..그리고 무한입니다 ㅎㅎㅎ
고구마도 불판밑에 구워서 먹는데요
군고구마 맛도 아주 좋답니다.
배가 엄청 부른다음 밖으로 나오니
옆에 찻집이 있네요.
야외에서도 차를 마실수 있는데요
이렇게 모닥불이 있답니다.
모닥불이 있는 옆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커피도 주문하구요
빙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국화차입니다.
나무가 많아서
한적한 야외에 나온 느낌이 든답니다.
더군다나 날씨까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
야외에서 친구들과 대화 하면서
차마시기 좋은 날이었답니다.
주차장도 꽤 넓어 주차하기도 괜찮았구요
무엇보다 저는 쉼터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나무가 꽤 많구요 잘꾸며 놓은거 같네요
친구들과 앉아 차한잔 하면서 얘기하기 좋은 분위기~
음식맛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고
다음에 또 이곳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