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동명항이야기입니다~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6. 1. 25. 16:10

어떻게 무지막지하게 추운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한겨울 제대로 추웠던 주말이었던거 같네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중국에도 강력한 추위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15년만에 추운날이라 하더라구요.

정말 엄청나게 춥다고 느낀건 저희집 뒷쪽 베란다벽쪽에

겨울이면 온도차이로 벽면에 결로가 생기는데

이번 겨울추위에 결로 생긴 물이 벽면에 꽁꽁 얼어 붙어버렸답니다

선반에 올려둔 종이 박스에 물이스며들어 종이도 얼고요

바다가 얼었다고 하니 얼마나 추운지 짐작이 가긴 해요.

그렇게 매섭게 추운날도 내일부터는 풀려

내일부터는 예년의 기온으로 포근해진다 하네요

오늘 하루만 잘~~ 보내면 될거 같아요

내일부터 포근해지면 생활하기 조금은 편안해질거 같습니다

올해 겨울 마지막 추위였음 좋겠지만

또 추위가 찾아 올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2월 한달만 보내면 봄이라 생각하니

참을만 할거 같아요~^^*

오늘 포스팅은  강원도 속초에 동명항이야기입니다

이곳에는 저는 제작년에 친구들과 청간정콘도에

1박2일로 여행을 간적있는데

그때 동명항에 들러 회뜨고 매운탕 끓일 야채와

식사준비물들 산다고 들린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초가을이라 지금 사진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긴 하지요

이사진은 이번에

저와 함께 일하는분이 다녀왔는데

바다가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보면서

위안을 삼아 본답니다.

이사진들은 동명항에 갔다 찍어왔는데

생선들을 바닷 바람에 말리고 있습니다.

생선은 추운날에 바닷바람에 말려야

제대로 맛이 난다던데

지금 말리고 있는 생선들이 고소하고

맛이 제일 좋을거 같네요~


아래쪽 사진이 양미리 같아요

어릴적에 엄마가 연탄불위에 구워 주셨던 생각이 나는데요

그때에는 무슨맛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구워 주셔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생선이름이 서대인가요~?? 이름을 제대로 알지는 못하겠어요 ㅜ.ㅜ

예전에는 짚으로 생선을 엮었던것 같아요.


이날씨에도 낚시하시는분이 계시네요~~

정말 낚시를 좋아 하시나 봐요

이렇게 추울때에는 외부에 나가 있지도 못하게 추운데

낚시까지 하시다니~~

생선구이입니다~~

꼬득 꼬득 말린 생선을 저렇게 연탄불에 구워 먹으면~~

맛이 정말 끝내주죠~~^^

소~주~ 안주로 가장 적합하지요~~

더군다나 이런 날씨에 가장 제격일거 같은 생선구이입니다.

내일부터 날씨도 포근해진다하니

내일은 친구와 약속을 잡아봐야 할거 같습니다~ㅎㅎ

좋은 친구와 좋은시간~~~ 소중한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