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휴가 둘째날 초당순두부 먹었어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오후 햇살이 덥게 느껴지는 수요일이에요.
월요일이 시작되기 무섭게 주말이 되어
게으름을 좀 피워 주었음 좋을 시간입니다~
오늘은 출근하여
해놓은 일이 없는데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바빴던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쉰것도 아니고..
이제서야 컴퓨터앞에 앉아 보네요.
바쁜 오후시간 보내시고 계시죠~?
퇴근시간이 가까워져서 혹시 시계만 보시고 계신건 아니죠?
저는 해야 할일이 남아 있는데
게으름 피어야할 시간이라는 녀석은 부지런한데
제가 게으름 피고 있는중입니다~ㅎㅎ
퇴근을 위하여 서둘러 봅니다~^^*
오늘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지난 휴가 다녀온 여행
둘째날을 포스팅하려 하는데요.
사진을 정리해보니
정말 두번째날은 아무것도 하질 않았어요.
전날 제대로 못자고
하루종일 운전하고 피곤한데다
과하게 마신덕분에
둘째날은 오전내내 늦잠을 자고요.
오후에 일어나 씻고 나가
아침겸 점심을 챙겨먹고
해변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 쐬며 오후 내내 보내고
배고파져서 근처에서
군것질하구요.
그리고 또 바닷가에 그냥 앉아 있었네요.
몇시간을 그렇게 바다에 앉아 있었는지
해가 어둑 어둑 해지니
첫날 했던 페스티벌을 다시 하네요.
아마 축제 기간이었던거 같아요.
또 축제 하는거 지켜보고요.
야외테라스가 있는 곳에서 션한 맥주마시고
산책하면서 다시 바닷가에 가서
발도 담그보고요.
늦은 저녁 숙소에 들어가
치킨 시켜 또 맥~주 마시고
그렇게 둘째날은 그냥 쉬기만 하고 하루 보냈네요.
세째날은 다시 돌아 오는 날이라
마땅히 어디 가기는 그렇고 해서
오는길에 어디래도 들리기로 하면서
조용히 휴가다운 휴가를 쉬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경포호 앞에있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때 시설된거 같네요.
경포호는 산책하지 못했어요.
오후여서 햇살도 있었고
그냥 쉬기위해 떠난 휴가라 더운데 많이 다니지 않기로 했네요.
속초해수욕장입니다.
생각보다 한산했던거 같아요.
오후시간인데 너무 한적하네요.
올해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워 날씨로 인해
밖으로 많이 다니지 않고
시원한 영화관을 많이 찾았다고 하죠~
전 그냥 푸른 바다가 보고싶어
동해바다로 갔네요.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점심으로 먹은
초당순두부입니다.
음...맛은 사실대로 말하자면
저희 하나부동산이 있는 이쪽 설문동에 위치한
두리원이라는곳에서 먹는 순한순두부가
저는 훨씬 맛이 있습니다,
밑반찬은 그냥 백반처럼 나오네요.
다음번에 기회된다면 다른메뉴를 먹어 보고요.
순두부는 그냥 다음에는 먹지 않는걸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