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나니 졸음이 밀려오는 시간이에요.
봄날씨처럼 포근해지고요.
햇살이 쏟아지는 낮이면
차량 내부는 히터를 켜지 않았는데요
겉옷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따뜻한 봄이 드디어 찾아 오고 있어요~ㅎㅎ
날씨 따뜻한 날 오후
파주시 낙하리에 위치하고 있는 토지 매매가 있어
다녀왔는데요.
오는길에 저녁을 먹을겸해서
갈릴리 농원 다녀왔습니다.
장어구이집인데요.
저는 숯불에 구워주는 장어를 생각했는데
숯불구이가 아니고 구워서 나옵니다.
식당 규모가 꽤 있나봐요.
본관이 따로 있고 신관이 있고^^
제가 들어간곳은 신관인듯해요.
들어가니 내부가 넓은 편이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아주 많이 한산했어요.
저녁시간이었는데도
넓은 내부에 손님이 있는 테이블은
저희 포함해서 3테이블.
그리고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까지도
손님은 더 들어오지 않았고요.
서빙하시는 분도 너무 한거 같다고
푸념을 잠시 하시네요.
어떻던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어 좋기는 했어요.
이곳은 숯불장어가 아니라
구워진 장어를 인덕션위에 데워 먹기 때문에
장어 굽는 냄새가 옷에 베일 염려는 없지만
숯불에 구운 고소한 맛은 없고요
양도 일반 숯불집에 비해 많지 않았어요.
다만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게 많이 나오고
정갈하고 맛도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밥이 돌솥밥으로 나와 저는 더 좋았고요.
손님과 함께 식사를 해도
괜찮을거 같았고요.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바람도 쐴겸 방문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즐거운 주말 일산 파주 나들이
계획 잡아 보시고요.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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