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추석연휴 강원도여행 세번째는 고성 통일전망대방문입니다

공인중개사 임화순 2018. 10. 23. 09:25

요즘 어떠세요~??

주말이면 좋은 날씨에 밖으로 나들이 가고싶지 않으세요? ㅎㅎ

저도 그렇거던요~^^

일주일내내 출근하여 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집안일하고 계속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예전에는 주말에 쉬고싶다 했었지만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집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시간이

너무나 아까워져만 가네요.

겨울이 되면 추워서 다니기 더군다나 싫어질거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많이 다니고 싶은 바램입니다~ㅎㅎ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일정이 잡혀 있고요

11월 두번째주에는 아직 일정이 없어

어떻게던 계획을 잡아볼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지난 추석연휴때 다녀온 여행이야기인데요.

두번째날 설악산 울산바위를 다녀오니

시간도 꽤 많이 소요되었고 다리도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다른곳을 둘러보기 어려울거 같아

일찍 숙소로 들어가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또 다음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기도 하고

마지막날은 일찍 고성 통일전망대를 가기로 했기때문에

대포항에 들러 회를 사서 들어와 저녁으로 먹고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25일 여행마지막날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해서 8시쯤 숙소에서 나와

곧바로 통일전망대로 향했는데요.

통일전망대는 들어가기전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들러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번거럽지는 않고요.

나이와 성별.이동하는 차량번호등을 기재해서

접수한뒤 접수서류를 가지고

통일전망대로 이동하면

통일전망대 들어가기전 검문소에서

검문을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통일전망대도 예전에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갔던 곳이기는 하지만

워낙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죠...ㅎ

가물거리는 기억을 가지고

통일전망대에 도착하니

저의 기억과는 너무나 다르더라고요..

둘러보고 망원경으로 저멀리

금강산도 바라보고요.

돌아 나오는길에는 DMZ박물관도 둘러봤어요.

점점 잊혀져 가는 기억들이라

우리가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보여주고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해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래도 잊혀지지는 않았음 하는 생각입니다.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는거니까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포스팅이지만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출입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왠지 느낌이 조금은 다르네요



통일전망대 입구 주차장에 있습니다.



신축하는 통일전망대입니다.

다음번에 가게되면 이곳에서 보게 되겠지요





멀리 보입니다.

바다색도 어찌나 맑고 고운지...




망원경으로 바라본 금강산입니다.




이곳은 DMZ박물관입니다.

강원도에 갈 기회가 된다면

그래도 한번쯤은 들러 보시면 좋겠습니다.